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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프로필] 첫 홍보수석 윤영찬은 누구?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임명했다. 윤 수석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서울대 지리학과를 나와 1990년부터 동아일보사에서 기자로 재직했다.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기자를 거쳐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2008년에는 네이버로 옮겨 대외정책과 홍보 업무 등을 총괄했다. 한국인터...
2017.05.11 10:25
“눈여겨보라” 이정도 총무비서관 발탁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초대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을 발탁했다. 관례적으로 대통령 최측근이 주로 오르던 총무비서관 자리를 재정 전문가에게 맡긴 이례적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수석비서관 인선을 발표하던 중 이 비서관을 소...
2017.05.11 10:22
[문재인 정부] 첫 공약도 첫 지시도 ‘일자리’…文 정부 일자리위원회 가동 첫 삽
대선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4월 17일, 당시 문재인 후보는 첫날 첫 공약 발표로 일자리 정책을 택했다. 대통령 취임 첫날인 지난 10일, 문 대통령은 첫 업무지시로 일자리 대책을 주문했다. 대선 공약의 1순위도, 대통령 업무의 1순위도 일자리란 점을 보여준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대선 당시 취임 직후 10조원 규모의 추가...
2017.05.11 10:21
[문재인 정부]첫 인사는 속도ㆍ통합ㆍ개혁ㆍ안정…‘파격과 예측’ ‘젊음과 경륜’ 공존
11일로 출범 이틀째를 맞는 문재인 정부가 연이어 인사를 발표했다.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속도전이 눈에 띈다. 메시지도 분명하다.‘통합’과 ‘개혁’이다. 파격과 예측가능성, 젊음과 경륜의 공존도 주목된다. 주요 부처 장관급 인사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사에서도 이같은 기조가 뚜렷하다. ▶‘비문’ ‘호남’...
2017.05.11 10:19
[문재인 정부] 확 달라진 청와대, 하루면 충분했다
# 1. 10일 오후 2시45분. 청와대 춘추관 2층 기자회견장에 문재인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서훈 국가정보원장 내정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직접 소개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빗대 ‘오바마식 소통’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질의응답’은 참모에게 맡겼지만, 취임 첫 날 공식...
2017.05.11 10:12
한국당, 당권은 어디로?
-바른정당 탈당파 복당 다시 논란-洪 당권 도전 나서나 자유한국당이 대선 패배 이후 당권을 놓고 내부에서 친박(친박근혜)과 비박간 논란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발단은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 여부다. 대선 기간 동안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친박들이 다음달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
2017.05.11 10:09
김정란 교수 “주사파여왕 머슴들이 주사파라 안된다고 난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정란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주사파’ 논란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김 교수는 최근 자신의 SNS에 “주사 끼고 살던 주사파 여왕 머슴들이 주사파였다고 안된다고 난리”라면서 “시뻘건 옷 입고 빨갱이 타령하다가 폭망해 놓고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고 말했...
2017.05.11 10:05
20석 바른정당, 정계개편에서 제 자리 찾을까?
대선을 거치며 20석으로 쪼그라들고, 4위에 그친 바른정당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바른정당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회 ‘캐스팅보트’로서 역할을 찾겠다는 입장이지만, 정계개편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이나 국민의당으로 흡수되지 않기 위해선 집안 단속이 필수적이다.10일 바른정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가장 많...
2017.05.11 10:04
‘리틀 문재인' 조국 교수, 文 대통령과 평행이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권력기관인 검찰을 컨트롤하는 청와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강남좌파’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문재인 대통령의 평행이론이 화제가 되고 있다.‘리틀 문재인’으로 불러도 손색없다는 평가마저 나온다.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에 비검찰 출신의 개혁 소장파 법학자인...
2017.05.11 09:55
[문재인 정부] 文대통령, 전화외교 속도전
-중ㆍ일ㆍ인도ㆍ러 정상과 곧 통화-中ㆍ日, 대사 통해 축전 외교부 직접 전달…‘이례적’ 행보-사드ㆍ위안부 합의 등 민감한 현안 다루나[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등 주요국과의 ‘전화외교’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각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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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