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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군대가 달라졌어요’ 전군 숙소에 공기청정기 설치 끝
-전군 숙소 6만여곳에 달해-국방예산 367억원 소요돼-휴게실, 도서관 등에 추가설치-“내년 예산에 필터비용도 반영” 지난달 8일 공군항공안전단 병사들이 보급된 공기청정기를 개봉하고 있다. [사진=국방부][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군 장병들이 생활하는 모든 병영생활관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됐다. 전군 숙소는 총 6만여...
2019.04.30 09:00
IAEA “北, 작년 핵프로그램 현저히 확장”
-“합의 있으면 수주 내 사찰단 파견”-美 “北 비핵화 의무 확보 외교적 노력”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한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 준비위원회에서 작년 북한의 핵프로그램이 현저히 확장됐다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
2019.04.30 08:40
‘양치기소년’ 조롱 김관영, 패스트트랙 ‘3차례 거짓 논란’ 해명할까
-김관영, 패스트트랙 논의 중 거듭 논란-바른정당계 “끝까지 책임 묻겠다”-김관영 측근 “지도부로 진정성 믿어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지난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해 있다. [연합][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거듭 ‘거짓 논란’에 휘말리고...
2019.04.30 08:32
우여곡절 끝 출발한 ‘패스트트랙 열차’…종착역까진 더욱 ‘가시밭길’
-선거제 개편, 막판 반란표 변수-공수처 법, 2개 안 또 조율해야-최장 330일…180일로 단축가능 30일 이른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에서 심상정 위원장이 선거제 개혁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긴 진통 끝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열...
2019.04.30 08:29
패스트트랙 공식입장 생략한 靑 …다만 조국은 “촛불혁명 요청으로 새 시작”(종합)
-조국 또 SNS 글…청와대는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다”-향후 추경 등 의식 한국당 자극 최대한 피하려는 듯 [조국 민정수석 페이스북 캡처][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청와대는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서 통과...
2019.04.30 08:23
황교안 “독재촛불에 맞서 자유횃불 높이 들겠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0일“독재세력들이 든 ‘독재 촛불’에 맞서,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횃불’을 높이 들자”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들은 패...
2019.04.30 08:20
황교안 “패스트트랙, 좌파 독재 길 열어…정의의 횃불 들자”
-“문재인 정부, 독재를 위한 마지막 퍼즐 완성”-“‘독재 촛불’ 맞서 ‘자유민주주의 횃불’ 들겠다”-“5000만 대한민국 이름으로 좌파독재 맞설것“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오전 페이스 북에 올린 글.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하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황교안 대표 페이스북 캡처...
2019.04.30 08:15
조국 “촛불혁명 요청으로 새로운 시작”…靑, 공식입장 없어
-“난고 끝에 패스트트랙 올라…의회주의적 타협의 산물”-조국 또 SNS 글…靑 “공식 언급 사안 아니다” [조국 민정수석 페이스북 캡처][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청와대가 30일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된...
2019.04.30 08:04
박원순 “한국당, 수십년간 공수처 반대만…뭐가 그리 두려운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축사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처리와 관련한 자유한국당(한국당)의 행태를 거세게 비판했다.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시받지 않는 권력은...
2019.04.30 07:40
5.18ㆍ세월호 이어 또?…홍문종 “촛불은 아스팔트 쿠데타” 발언 논란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자유한국당에서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훼, 세월호 인면수심 막말에 이어 촛불집회를 쿠데타라고 규정하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29일 패스트트랙(신속지정안건)지정과 관련해 “촛불집회를 통해 아스팔트 쿠데타로 정권을 빼앗은 정부의 독선”이라고 주...
2019.04.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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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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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