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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크리스마스 전후 도발 힘들어…中 입장 고려해야”
북한이 한반도 긴장 고조 속 ‘크리스마스 선물’을 예고했지만 실제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고강도 도발은 힘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통일연구원은 18일 ‘2020년 한반도정세 전망’을 주제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북미 간 협상전략을 크게 강압전략과 타협전략으로 구분하고, 이달 중후반 북미실무협...
2019.12.18 15:01
'연동형 캡' 수용·석패율제로 공 넘긴 야3당
민주당을 제외한 야3당과 대안신당은 18일 선거법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이제 협상의 공은 민주당으로 넘어갔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동영 평화당 대표·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연동형 캡(cap) 30석을 내년 총선에 한시적으로 적용...
2019.12.18 13:45
황교안 "'4+1', 서로 물거니 뜯거니 난리…역겨운 구태정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공조'의 선거법 개정안 협상 과정을 놓고 "적당히 하라. 누구를 위한 협상인가"라고 비판했다.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들이 지금껏 보여준 협상이란 과연 무엇이...
2019.12.18 13:34
이낙연 총리 “6·25전사자 유해 발굴, 갈 길 멀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경과와 관련, 18일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6·25 전사자 합동 봉안식'에 참석한 뒤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사자의 90%, 12만여구는 아직도 모시지 못했다...
2019.12.18 12:53
靑· 與 울산 하명수사 의혹, 與가 특검 주장 나서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의 울산 시장 선거 개입 및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찰을 주장하고 나섰다. 청와대를 향하고 있는 윤석렬 검찰총장의 칼끝을 김기현 전 시장 관련 의혹으로 돌리겠다는 구상이다.하지만 여야 모두 특검을 주장하고 있지만, 수사범위와 대상을 놓고 180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실제 도...
2019.12.18 12:44
이인영 "黃, 광화문 태극기부대 정체성"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불법집회와 관련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의회 민주주의라 할 수 없는, 딱 광화문 태극기부대의 정체성"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한국당을 정말 잘못 인도하고 있다"며 "황...
2019.12.18 12:43
‘이낙연 정치’ 스타트…선대위원장? 종로 빅매치?
당으로 돌아온 이낙연 총리의 정치 행보가 내년 총선의 중요 변수 중 하나로 떠올랐다. 잠룡으로 꼽혀온 주요 ‘거물급’ 인사들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차기 대권, 당권 후보층이 옅어진 민주당에 이 총리의 복귀는 일단 가뭄의 단비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으로 돌아온 이 총리의 총선 행보는 크게 2가지로...
2019.12.18 11:49
여권 거물 잇따라 이동…민주당 ‘인물교체’ 바람
여권의 유력한 거물들이 잇따라 내각으로 이동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선 인적쇄신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지역구가 모두 빅매치가 예고된 지역이어서 중랑감이 있는 인사들로 채울 것이라는 전망이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된데 이어 정세균 민주당 의원이 국무총...
2019.12.18 11:48
민주 “경제 최적 인물” vs 한국 “시녀화”
여야는 청와대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국무총리로 지명한 데 대해 18일 극명히 엇갈리는 평을 내놨다.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입법부를 행정부 시녀로 만든 꼴”, “거꾸로 가는 정권”이라고 혹평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회복 등 국정 난맥상을 앞장서 뚫을 “최적 인물”이...
2019.12.18 11:48
‘파격공천’ 속도내는 황교안…내몰리는 한국당 중진 ‘술렁’
자유한국당 중진 의원들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는 당의 공천 룰 작업을 놓고 술렁이고 있다. 한국당 초·재선 의원이 중심에 선 당 총선기획단은 황교안 대표의 ‘신인 가산점 대폭 확대’와 ‘현역 50% 물갈이’란 파격적 지침을 뼈대로 한 공천 룰 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중진 의원들은 이 기...
2019.12.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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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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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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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청약 만점통장이 등장했던 강동구 신축 분양단지에서 나온 취소후 재공급 물량에 1만6000여명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한강변과 맞닿은 데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또 한번의 ‘줍줍’ 열기를 증명했다. 〈5월1일 ‘3억 로또 줍줍 한강변 아파트 나온다…255대1 만점통장 나왔던 그곳 [부동산360]’ 단독 보도〉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진행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6가구에 대한 무순위 특별공급 청약, 일명 ‘줍줍&rs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