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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암 발생 메커니즘 찾았다…수년 내 ‘맞춤형 암 진단ㆍ치료’ 가능
‘분자 한 개’ 암 유전자 수준에서 발암 단백질 관찰 성공 “암 유발 단백질 정확히 분석…맞춤형 항암제 처방 가능”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국내 연구진이 개인별로 암이 발생하는 메카니즘을 찾아냈다. 이에 따라 개인별로 암 발병 원인을 알 수 있게 돼, 수년 내 ‘맞춤형 암 진단ㆍ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카...
2013.03.14 10:03
뉴메탈텍 ‘승마형 자전거 안장’ 첫 개발
웰빙과 레포츠 문화가 각광받으면서 자전거 타기가 일상화한 요즘이지만, 자전거 용품의 수입 제품 의존율은 무려 99%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서 한 중소기업이 순수 국내 기술로 승마형 자전거 안장 개발에 성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메탈텍(www.newmetaltech.comㆍ대표 성윤창)은 세계 최초로 승마형 자전거 안장 ‘노...
2013.03.13 10:57
한국형발사체 세울 나로우주과학센터 현장 가보니…“우주강국을 향한 프로젝트는 아직도 진행형”
서울에서 버스로 6시간 걸려 도착한 전라남도 고흥 외나로도 나로우주과학센터의 제1발사대에는 아직도 나로호(KSLV-Ⅰ) 발사 당시의 그을림이 영광의 상처처럼 남아있다. 낙뢰가 많은 외나로도 지역에서 나로호를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피뢰침만이 덩그러니 현장을 지키고 있었다. 얼핏 우주강국으로 가기 위한 미션이 모두...
2013.03.11 07:46
세계서 3번째로 큰 소행성 충돌지대 발견
[헤럴드생생뉴스]과학자들이 호주의 오지에서 3억여 년 전 소행성이 지구를 강타해 생긴 것으로 추정하는 충돌 지대를 발견했다. 충돌지대는 직경 200km의 광대한 규모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크다.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립 호주대학교의 방문교수인 앤드루 글릭슨은 “문제의 소행성은 직경 10∼20km”라며 “1주일 전...
2013.02.20 17:28
지름 46m 소행성 수일내 지구 '아찔하게' 스친다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지름 46m 크기의 소행성이 다음주 후반 지구를 아찔하게 스쳐 지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지름 46m는 미국 풋볼 경기장의 절반 크기로 추정 무게는 약 13만t에 이른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12 DA14’로 명명된 이 소행성이 현재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초당 7.8 ㎞의 빠른 속도로 지구를 향...
2013.02.09 01:03
온난한 기후ㆍ물…지구닮은 별 가까이에 있다?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온난한 기후가 있고 물이 존재하는 일명 ‘지구형 별’이 지구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분석이 나왔다.미 항공우주국(NASA)과 하버드 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는 7일 지구에서 13억 광년 거리에 이같은 행성의 존재 가능성을 연구 결과로 발표했다.이 행성은 태양 보다는 작고...
2013.02.07 13:54
교신 성공 나로호위성 우주방사선ㆍ이온층 측정 임무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에 실려 우주 궤도에 안착한 ‘나로과학위성(STSAT-2C)’은 앞으로 1년간 하루에 14바퀴 지구를 돌며 우주 방사선과 이온층을 측정하게 된다. 작용 휠, 펨토초(1000조 분의 1초) 레이저 등 국산기술로 우주환경 검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한 달동안 성능 점검을 위한 초기...
2013.01.31 09:31
이날만은 아낌없는 박수를, 나로호 성공의 주역이 말한다, “나는 과학자다”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과학자의 열정은 뜨겁고 순수하다. 반쪽의 성공이란 비판, 턱없이 부족한 예산지원, 이 모든 것들은 그들에겐 두 번째에 불과하다. 나로호를 우주에 쏘아 올리는 것. 그들이 유일하게 매달린 첫 번째 목표이다. 실패에 실패를 거듭할 때에도 그들은 묵묵히 외나로도에서 나로호를 지켰다. 드디어...
2013.01.31 09:02
나로호 성공 대학생 ‘젊은 패기’ 도 있었다
[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3...2...1...발사. 나로호가 우주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감격의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 항공우주에 새 역사가 쓰였다. 30일 오후 4시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마침내 우주 궤도 진입에 성공하며 대한민국은 ‘스페이스(우주) 클럽’의 11번째 회원이 됐다. 오랜 염원과 간절한 기...
2013.01.31 08:45
우주공간에서 촬영된 미확인 물체 정체는?
[헤럴드경제=윤병찬 기자]우주 공간에 떠 있는 거대한 삼각형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지난 2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Amazing Triangle Shaped UFO in NASA Photo” 제목의 1분 정도의 동영상이 올라 왔다.이에 대해 각종 해외 사이트는 이 물체가 ‘UFO’라면서 ...
2013.01.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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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도 프랑스 파리처럼...용인·구리 신규택지도 ‘N분 도시’로[부동산360]
경기도 구리·오산·용인시 등에 지정된 신규 택지에서 이른바 ‘N분 도시’로 일컬어지는 보행일상권이 추진된다. 자전거를 타고 15분 안에 도시 어디든 갈 수 있게 만들고 있는 프랑스 파리시처럼, 신규 택지 또한 보행과 자전거 중심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보행친화 신도시 교통모델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보행과 자전거 중심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단시간에 접근할 수 있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