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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2월 과학자상…KAIST 조광현 석좌교수
2월 과학기술자상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광현 석좌교수가 선정됐다.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IT(정보기술)와 BT(생명기술)의 융합연구인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신개념 암세포 사멸 제어기술을 개발한 카이스트 조광현 석좌교수(45)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2월 수상자로 선정했다.시스템생물...
2015.03.04 16:36
UNIST, 과학기술원으로 전환된다
올 하반기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가 과학기술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UNIST 과기원 전환법(국립대학법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은 정부로 이송돼 15일 이내 대통령이 공포한다. 공포 시기는 3월 중순으로 전망된다.법안이 공...
2015.03.04 11:03
비둘기, 어떻게 장애물 통과할까 (美 연구)
좁은 쇠창살 같은 울타리를 만난 비둘기. 어떻게 대처할까.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 버클리) C. 데이비드 윌리엄스 교수팀은 “비둘기들은 통과할 쇠창살 간격을 보고 비행 효율성을 택할지, 안정성을 택할지 순간적으로 판단해 비행 전략을 선택한다”는 답을 내놨다. 비둘기들이 쇠창살의 간격에 따라 비행 효율성...
2015.03.04 10:45
[바람난과학] “나, 큐리오시티…오늘도 화성을 누빈다”
파르르 떠는 꽃잎 한 장이라도 볼 수 있기를 기대했다면 지나친 사치였을까. 말라버린 강바닥. 군데군데 반짝이는 모래 돌. 땅은 척박하다. 하지만 나 ‘큐리오시티’(Curiosity)는 오늘도 화성의 샤프산을 오른다. ▶ 화성의 모래 언덕을 누비다= 2012년 8월. 화성에 착륙한 나는 2년 동안 샤프산 기슭까지 등정했다. 여...
2015.03.04 10:27
‘우주의 기원은?’…카오스, 과학강연 수강생 모집
기초과학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카오스(KAOS)가 수강생을 모집한다. 재단법인 카오스는 매년 봄ㆍ가을 과학주제를 선정해 해당 분야 최고 강연자들을 통해 주 1회 2시간씩 10주의 강연을 개최한다. 카오스 강연은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25일 시작으로 5월 27일까지 매주 ...
2015.03.03 15:52
국내연구진, 공기방울로 전기에너지 만든다
끓는 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공기방울’로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매우 간단한 장치로 구현이 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방법으로, 에너지 생산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단국대 송영석 교수가 주도하고 서울대 윤재륜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은 3일 끓는 물이나 떨어지는...
2015.03.03 12:30
[바람난과학] 당신이 ‘블랙홀’에 뛰어든다면…
시공간을 뛰어넘는 존재. 블랙홀(Blackhole). 이 중심에서 끌어당기는 중력은 실로 엄청납니다. 블랙홀의 질량이 태양과 비슷하다면 중심에서 3km 이내에서는 빛의 속도로도 탈출할 수 없는 공간이 생기죠.그렇다면 말입니다. 우주선에 탄 당신이 태양보다 수백만 배나 무거운 거대한 블랙홀로 뛰어든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2015.03.03 09:50
전기없이 소리 10배 증폭시킨다
전기 없이 소리를 10배 키우는 기술이 개발됐다. 인공구조물을 이용한 무전원 음향 신호 증폭기술이다. 인공구조물을 활용해 음파를 10배까지 증폭시켜 송신하거나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초음파, 의료기기, 비파괴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가능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나노자연모사연구실 송경준, 허신 박사팀이 부경대학...
2015.03.02 15:25
국내연구진, 단백질 발현 조절…통풍 치료 한발짝
국내 연구진이 특정 단백질(고아 핵수용체 SHP)의 발현을 조절해 통풍과 급성신부전증 등 난치성 염증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충남대 조은경 교수가 주도하고 한양대 양철수, 건양대 김좌진 교수가 참여했다. 그동안 SHP(Small Heterodimer Partner)는 주로 핵 속에서 유전자의 발현을 ...
2015.03.02 14:29
[바람난과학] 우주서 퍼지는 선율…바흐와 보이저1호
1977년 9월 5일 지구를 출발한 보이저 1호는 현재 목성과 토성, 천왕성과 해왕성을 거쳐 태양계 가족의 품을 벗어난 어느 별과 별 사이에 있습니다. ‘인터스텔라(성간우주)’의 영역입니다. 한 마디로 보이저 1호는 인류가 만든 우주선 가운데 가장 먼 곳에서 도달한 탐사선이죠.그런데 보이저 1호에는 90분 분량의 음악 트...
2015.03.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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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여보, 더 오르기 전에 전세탈출하자” 수요자 65%, 1년 내 내집마련 계획有 [부동산360]
주택 수요자 10명 중 6명은 내년 상반기 내 매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 매도 계획을 가진 응답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이중 64.9%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1월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64.3%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 매도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