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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민간기업 최초 ‘하도급 상생결제’ 도입
포스코가 민간기업 최초로 공사계약에 ‘하도급 상생결제’를 도입했다.포스코는 14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하도급 분야 상생결제 도입·확산 협약’을 체결했다.하도급 상생결제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 구매기업이 하도급 대금을 예치계좌를 통해 2차 협력사에 직접 지...
2019.08.14 15:00
더존비즈온, 부영을지빌딩 매입으로 업무환경 획기적 개선 나서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서울 을지로 부영을지빌딩을 매입하며 업무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에 나섰다.더존비즈온은 지난 13일 유형자산 취득결정 공시를 통해 ‘부영을지빌딩’을 4502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영을지빌딩은 지하 6층, 지상 21층(연면적 5만4653㎡)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취득 목적...
2019.08.14 14:45
경총 “상속·증여세 부담 OECD 최고…상속세율 더 낮춰야”
원활환 기업승계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속세율을 효율적으로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14일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경총은 경영계 의견을 통해 “이번 개정안은 가업상속공제의 사...
2019.08.14 13:45
일본 “한국 화이트국 제외 메모리 포함안돼 영향 미미…비료·등유는 대체선 검토”
한국의 일본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제외 발표와 관련해 일본에서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가 포함되지 않아 영향이 미미하다면서도 화학·비료업계를 중심으로 사태가 장기화하면 중국이나 러시아 등 공급선 다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
2019.08.14 11:38
“도서지역 학생에 교육기회 제공”…‘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식
삼성전자는 14일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마무리하며 5개 대학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이번 수료식에는 캠프를 마친 전...
2019.08.14 11:34
LG, 청소년 미혼모·미혼부에 통돌이세탁기 기부
LG전자가 청소년 미혼모·미혼부의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탁기 30대를 기부했다.LG전자는 13일 서울시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본관 4층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16㎏ 통돌이세탁기 30대를 기증했다.LG전자는 백조세탁기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백조세탁기 모델이었던 최불암 사단법인 제로캠프 이사장...
2019.08.14 11:32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스빌둥’ 1기 출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한독상공회의소와 진행하는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Ausbildung)’ 1기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아우스빌둥은 기업현장의 실무교육(70%)과 학교의 이론교육(30%)을 결합한 독일의 선진화된 직업교육제도다.국내에 도입된 아우스빌둥은 자동차 정비 부문에...
2019.08.14 11:30
[광복 74년…기술독립 이룬 한국의 두 기업]이제는 선도자…미래車 이끄는 현대차
“현재 기준 수소연료전지 관련 부품의 국산화율은 99%에 달한다. 100% 국산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자율주행 기술과 함께 전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순찬 현대차 연료전지사업실장)자동차 산업의 불모지였던 현대자동차가 미국 포드사와 합작으로 국산화율 21%의 ‘코티나...
2019.08.14 11:24
[광복 74년…기술독립 이룬 한국의 두 기업]국내 넘어 ‘글로벌 톱’ 현대엘리베이터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국내 기업들의 기술 독립이 화두로 떠오른 요즘, 일찌감치 100% 기술 자립 이룬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 가운데 하나가 현대엘리베이터다.현대건설의 작은 사업부에서 시작해 1984년 문을 연 현대엘리베이터는 불과 20년여만에 순수 국내 기술로 국내 시장을 평정했다.현대엘리베이터...
2019.08.14 11:24
“악질적이고 부정한 공매도, 우리경제의 최대 위해요소”
임종윤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한미사이언스 대표·사진)이 주식시장 공매도(空賣渡)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1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임 이사장은 최근 “악질적이고 부정한 주식시장의 공매도 세력은 바이오산업의 동력을 떨어뜨리고 한국 경제의 가장 위해한 요소인 만큼 철저히 금지하고 관련자를 엄벌해...
2019.08.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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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은마주민들, GTX 관통 싫으면 얘기하세요” 노선변경에 술렁이는 대치동 [부동산360]
단지 아래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가 지나가게 설계 돼 반발에 나섰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GTX관련 의견청취를 지자체에서 하겠다고 나서자 혹시 설계변경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3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최근 은마아파트 주민들에게 공문을 보내 GTX-C 노선 실시계획 승인에 관한 의견청취 중에 있다. 27일까지 구청에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고 하자 주민들은 서로 모범양식을 공유하며 의견청취서 제출을 독려중이다. 그러면서 주민들 단체 채팅방에는 “정중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