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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스빌둥’ 1기 출범
-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 3년간 급여 받으며 수준 높은 훈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진행하는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1기를 출범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한독상공회의소와 진행하는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Ausbildung)’ 1기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기업현장의 실무교육(70%)과 학교의 이론교육(30%)을 결합한 독일의 선진화된 직업교육제도다.

국내에 도입된 아우스빌둥은 자동차 정비 부문에 특화된 아우토-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3년의 교육기간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수준 높은 훈련을 받는다.

이날 출범식에는 트레이너 16명과 교육생 20명,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및 프로그램 시행 딜러사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 총괄 사장은 “젊은 인재들이 선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 환경을 기반으로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독상공회의소 수잔네 뵈얼레(Susanne Woehrle) 부대표는 “이번 투자는 한국 시장에 대한 회사의 장기적인 의지와 약속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5년 안에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아우스빌둥 교육생들이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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