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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車 색깔전쟁]車컬러 네이밍에도 룰이 있다...전통형, 감성형, 지명형
자동차 색상은 단순 페인트칠이 아니다. 각 완성차 브랜드들은 색이 주는 느낌, 의미 하나까지 고려해 차와 함께 색상을 ‘개발’한다. 색의 경쟁력이 브랜드는 물론이고 차종의 경쟁력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브랜드별로 같은 색에 각기 다른 이름을 붙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예를들어 페라리의 빨간색은 ‘로쏘 코르소’...
2015.06.18 08:37
디자인벤처스, 창립 25주년 맞이 25~35% 할인 행사 실시
국내 종합가구 브랜드 디자인벤처스(대표 안교강)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전국 50개 매장에서 대규모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7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디자인벤처스는 25개 품목에 대해 35%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판매한다. 로맨틱 와이드체스트는 71만5000원, 콜린스빈티지 5단 책장&장식장...
2015.06.18 08:33
[불붙은 車 색깔전쟁]브랜드 정체성 대변...‘컬러’ 전담팀 두고 차별화 사활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과거 무채색 일변도였던 도로 위 풍경이 톡톡튀는 화려한 색상들로 채색되고 있다. 2011년만 해도 월스리트저널은 “한국은 무채색 자동차를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라고 보도했다. 흰색을 예로들면 한국에선 전체 차량의 34%에 달했고, 당시 글로벌 비중은 29%였다. 톡톡튀는 색은 모...
2015.06.18 08:31
비핸즈카드, 바른컴퍼니로 새출발…“정통성 승계ㆍ기업 브랜드 재구축”
비핸즈카드가 18일 창립 46주년을 맞아 사명을 ‘바른컴퍼니’로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1970년 바른손카드로 시작한 기업명의 정통성 승계와 추후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두고 기업 브랜드화를 강화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새 사명인 ‘바른컴퍼니’는 바른손카드에서 온 ‘바른’과 ‘컴퍼니’...
2015.06.18 08:20
아이폰으로 찍었다고? IPP 어워드 수상작 ‘감동’
[헤럴드경제] DSLR도 미러리스도 필요 없다. 들고 다니는 아이폰이면 충분하다. ‘2015 아이폰 사진 어워드(IPP AWARDS)’에서 부문별 올해의 작품들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이폰 사진 어워드는 어떤 보정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아이폰 촬영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매년 전 세계에서 출품된 수많은 사진 가...
2015.06.18 08:11
엘리엇 "삼성 경영권 승계 위한 지배구조 개편 지지하나 합병은 불공정"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반기를 든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는 18일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엘리엇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경영권 승계) 진행 과정에 수반되는 계획이나 절차가 모든 기업 지배 구조 기준을 반드...
2015.06.18 08:09
엘리엇, 제일모직 삼성물산 합병반대사이트 개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반기를 든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가 합병안에 대한 추가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다음달 17일로 예정된 합병 임시주주총회 표대결을 위해 우호세력에 엘리엇의 입장과 당위성을 설파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리된다. 18일 엘리엇은 삼성...
2015.06.18 08:05
가스의류건조기ㆍ가스냉방기기... 도시가스 새 수익원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도시가스를 연료로 옷을 말리는 가스의류건조기 시장이 올 들어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 포화와 전기제품 확산으로 불황에 빠진 도시가스 업계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18일 도시가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5000여대가 팔린 가스의류건조기는 지난해 1만1000여대에 이어 올해는 6배 ...
2015.06.18 08:01
애플, 갑질하다 대만에서 64만달러 벌금
애플이 대만에서 미화 64만7124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18일 로이터 통신은 애플이 대만 정부와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 64만7124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보도했다.대만 공정위(FTC)는 대만 통신업체들이 아이폰을 출시할 때 사전에 가격 승인을 받도록 한 애플의 정책이 현지 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애플이 대만...
2015.06.18 07:54
한경연, “지자체의 무리한 국제축제·행사 추진이 재정난 가중시켰다”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지방자치단체들이 무리하게 국제행사를 추진하면서 막대한 재정부담을 떠안게 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은 18일 ‘비효율적 재정지출의 분석과 개선방향’ 보고서에서 “지자체의 보통교부세 집행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합리적인 사용을 유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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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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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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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