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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총체적 부실 농협에 중징계
금감원 심의위에 안건 상정이후 가중처리 여부 결정정보기술(IT) 보안관리에 허술했던 농협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농협 검사 당시 IT보안 부문의 위법ㆍ위규 사항을 상당 부분 적발, 제재심의위원회에 징계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다만 현재 농협 전산망에 대해 특별검사...
2011.04.21 11:42
수출입은행 녹색산업을 제 2 조선산업으로 키운다
수출입은행(행장 김용환)이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친환경, 융합신산업, 그린 정보기술(IT) 분야 등 녹색산업에 총 40조원을 지원하고, 글로벌 녹색수출기업 50개사를 육성한다. 수출입은행은 특히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직접 출자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수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
2011.04.21 11:11
신한금융, 故 이희건 명예회장 추모식 거행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오전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 추모식을 가졌다.이날 추모식에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라응찬 전 회장, 신상훈 전 지주 사장, 이백순 전 행장 등 전ㆍ현직 인사들과 재일교포 주주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난 달 21일 95세를 일기로 별세한...
2011.04.21 10:42
출석증인들 “어쩔 수 없었다"...그럼 저축은행 부실은 누구책임? 업자만의 책임?
논란 속에 개최된 저축은행 청문회에서 여ㆍ야는 물론 정책 당국자들까지 저축은행 부실 책임을 회피하기 바빴다. 정치권은 각 당의 이해관계에 따라 전ㆍ현직 금융관료들에게 저축은행 부실 책임을 떠넘겼고, 당국자들은 “불가피했다”는 말만 지루하게 반복했다. 결국 공은 두번째 날 증인으로 출석할 시장참여자들에게 ...
2011.04.21 10:33
농협 전산관리 허술 중징계 내려질 듯
정보기술(IT) 보안 관리에 허술했던 농협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해 농협 검사 당시 IT보안 부분의 위법ㆍ위규 사항을 상당 부분 적발, 제재심의위원회에 징계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다만 현재 농협 전산망에 대해 특별검사가 진행중인 만큼 검사결과를 본 뒤 지난 해 검사...
2011.04.21 10:31
<금융은 리스트관리다>국내 금융기관 현주소…신용위험 평가부서 기피 1순위
은행·증권사 직원 70%이상기업분석 기초지식도 없어거래기업 현장평가 엄두못내“금융기관의 핵심인력이 돼야 할 신용위험 평가 담당자들이 인사에서는 항상 후순위로 밀려 기피대상이 돼 버린 지 오래다.”국내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부서에 근무하는 한 직원의 말이다. 신용평가 인력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얘기다....
2011.04.21 10:24
<금융은 리스트관리다>HW는 선진국 SW는 후진국…관리보단 회피에만 급급
영업·평가·감사 분리 등은행 선진시스템 적용 불구시장변화 대응에 역부족기업에 문제생기면금융권은 자금회수 혈안정부는 뒤치다꺼리 반복사내 닫힌 정보공유 시스템책임만 묻는 문화도 문제대형 금융회사들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급기야 금융당국의 수장과 5대 금융지주회사 회장들...
2011.04.21 10:23
금융권, 전산사고에 IT보안 대폭 강화
금융회사들이 최근 농협 등의 잇따른 전산사고 여파로 IT보안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의 원인 중 하나가 노트북을 통한 USB 접속으로 알려지자 전 행원의 USB 쓰기기능을 금지하고 나섰다. 하나은행은 또 국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모든 주요서버에는 아이디(ID)와 비...
2011.04.21 08:33
농협, 연체료 부과했다가 환불 소동
농협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산장애로 인출하지 못한 고객들의 카드이용 대금을 20일 오전부터 빼가면서 2만3000여명에게 연체료까지 부과했다가 이날 오후 뒤늦게 환불하는 일이 발생했다.이날 농협이 카드 이용대금을 인출한 고객은 56만7000명으로, 이 가운데 2만3000명에게 연체료를 부과한 것. 농협 관계자는 “이...
2011.04.20 18:42
론스타 "외환銀 차명 인수 의혹 사실무근"
론스타는 20일 외환은행 차명 인수 의혹에 대해 “론스타는 투자시점부터 현재까지 여러 투자자들을 대표해 외환은행 투자결정과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며 “ABN암로(현 RBS)가 외환은행의 실질 대주주라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론스타는 이날 국내 법률대리인인 김앤장을 통해 낸 보도자료에서 “론스타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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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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