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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작도 못했는데…금융권 노사협상 ‘산 넘어 산’
임금인상률 등 현격한 입장차노조-사용자協 상견례도 못해금융권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거리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올해 산별중앙교섭을 위한 상견례조차 하지 못한 상태다. 금융노사는 △시중은행과 금융공기업의 분리 교섭 △임금 외 단...
2011.04.25 11:35
론스타‘비금융주력자’판단 원점 재검토... 금감원, 내달 최종 결론…외환銀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중대 영향 미칠수도
금융감독원이 론스타의 비금융주력자 여부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이 추가로 제시된 자료를 감안해 론스타를 비금융주력자로 다시 판정할 경우 론스타가 하나금융지주와 맺은 외환은행 매각 계약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5일 금감원은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임영호 자유선...
2011.04.25 11:33
3판) 부산저축銀, 영업정지 직전 VIPㆍ임직원 친인척들만 돈 빼줬다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직전 VIP고객을 비롯해 자사 임직원 및 이들의 친인척에게 몰래 예금을 빼준 사실이 확인됐다.2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은 영업정지 직전 자사의 VIP고객 30여명과 임직원 및 이들의 친인척 200여명에 대해 영업정지 가능성을 개별적으로 고지하고 이들의 예금을 미리 빼줬다.금감...
2011.04.25 11:30
<현장에서>농협회장과 도쿄전력 사장의 ‘묘한 데자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태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악의 전산사고가 보름간 이어지는데도 사과 이후 사태 해결에 그의 목소리는 없다. 일부에서는 동일본 원전사고 이후 책임 회피로 피해주민들로부터 혹독한 비난을 받는 도쿄전력의 시미즈 마사타카(淸水正孝) 사장과 다를 게 없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농...
2011.04.25 11:28
우리지주, 몽골서 도서관신축 등 봉사활동
우리금융지주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 인근 바양항가이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우리금융의 제 2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30여 명은 몽골 바양항가이 지역에서 해외원조단체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생명의 숲 조성을 위해 1800여 그루의 나무심기 및 도서관...
2011.04.25 10:17
<현장에서> 최원병과 시미즈 마사타카
신창훈 경제부 차장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태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악의 전산사고가 보름간 이어지는 데도 사과 이후 사태해결에 그의 목소리는 없다. 조직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방기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까지 한다. 일부에서는 동일본 원전사고 이후 책임 회피로 피해주민들로부터 혹독한 비난을 받는...
2011.04.25 10:09
금융권 노사 협상, 출발부터 삐그덕
금융권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거리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올해 산별중앙교섭을 위한 상견례조차 하지 못한 상태다. 금융노사는 △시중은행과 금융공기업의 분리 교섭 △임금 외 단체협약 사항 제외 △교섭위원 임기 만료 등을 두고 이견을...
2011.04.25 09:39
금감원, 론스타 비금융주력자 판단 원점 재검토
금융감독원이 론스타의 비금융주력자 여부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이 추가로 제시된 자료를 감안해 론스타를 비금융주력자로 다시 판정할 경우 론스타가 하나금융지주와 맺은 외환은행 매각 계약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5일 금감원은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임영호 자유선...
2011.04.25 09:39
환율 하락에도 외화.골드예금 증가세
향후 환율과 금값 상승에 대한 전망으로 외화예금과 골드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25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외화예금잔액은 21일 현재 126억3400만달러로 전월말보다 1억4900만달러 증가했다.지난 1월말에 비해서는 24억9500만달러 급증했다. 4대 시중은행의 외화예금은 작년 10...
2011.04.25 09:10
5월부터 농·수·신협 대출 규제 강화된다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등은 다음달부터 ‘권역외 대출’의 경우 최대 60%까지 담보가치인정비율(LTV)을 적용해야 하는 등 상호금융기관의 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5월1일부터 이러한 규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각 조합 중앙회에 대출규정 변경을 명령했으며, 관련법 개정도 건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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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동안 공짜로 장사하세요” 툭하면 망하는 자영업에 상가 주인도 울상 [부동산360]
#. ‘청량리역 전면부 신축 상가 렌트프리 5개월 이상’, ‘수원 호매실 상가 렌트프리 6개월 이상 렌트프리’, ‘시흥시 은행동 상가 렌트프리 1년 또는 인테리어 비용 제공’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상가 임대 시장 찬바람이 길어지고 있다. 수도권 일부 중심지는 코로나19에서 완전히 회복돼 임대료가 고공행진 하는 상황이지만, 중심지에서 멀어진 지역이나 지방 상가 등은 여전히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 모양새다. 이에 임대인들 사이에선 &lsq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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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