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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연맹 “표준세액공제 3만원 인상, 일부 직장인엔 효과없다”
연말정산 후 세부담이 미혼 직장인에게 집중되면서 ‘싱글세’ 논란이 일자 정부는 미혼 근로소득자에게 적용되는 표준세액공제를 3만원 올리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연봉 일부 구간의 경우에는 세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3일 “미혼 직장인의 세 부담이 늘어나는 원인은 ...
2015.02.03 09:50
0%대 물가의 패러독스…외부 충격 결합 땐 디플레 현실화
[헤럴드경제=이해준ㆍ배문숙ㆍ원승일 기자]해방 이후 지금까지 70년 동안 고(高)물가를 걱정해왔으나 이젠 저(低)물가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국경제에 디플레이션(deflation)의 어두운 그림자가 엄습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와 한국은행 등 정책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
2015.02.03 09:23
(종합)1월 소비자물가 담배값 제외하면 사실상 마이너스…디플레 우려 고조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0.8%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연초부터 시행된 담뱃값 인상에 따른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면 0.2% 정도 오른 것으로, 디플레 현실화 우려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특히 전월, 즉 지난해 12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5%를 기록했으나 담뱃값 인상 요...
2015.02.03 09:21
금융자산도 부채도‘빈익빈 부익부’
10억원이상 부동산보유 6.5%로↑가구부채 5000만원이상 증가세한국인의 부동산, 금융 자산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자산가들이 자본 집적을 통해 더욱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가구들이 갖고 있는 부채의 경우는 점점 대형화되는 현상들이 감지되고 있다.말 그대로 ‘빈익빈 ...
2015.02.03 09:14
<속보> 1월 소비자물가 0.8% 상승, 담배값 제외하면 사실상 제자리…디플레 우려 고조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0.8%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1월 담뱃값 인상에 따른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면 0.2% 정도 오른 것으로, 디플레 현실화 우려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2015.02.03 08:03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삼진아웃’
농업보조금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정부 부처 합동 설명회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보조금 부정수급 ‘삼진아웃제’, 부정수급액 5배 과징금 부과 등 관련 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농업보조금 관리제도 개편 내용이 총 망라된다. 삼진아웃제는 보조금이나 융자금을 3차례 부정으로 받아 낼...
2015.02.03 07:44
설 준비 비용 전통시장 24만원, 대형마트 30만원
[헤럴드경제] 서울시내에서 설 성수품을 구입할 때 전통시장에선 평균 24만원, 대형마트에선 30만원을 쓰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설을 앞두고 사과, 조기 등 3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평균 지출 비용이 전통시장은 24만 3352원, 대형유통업체는 32만 9025원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26% 저렴한...
2015.02.03 07:35
‘증세 없는 복지’ 뜯어보니…월급쟁이엔 실질 증세, 기업엔 감세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최근 4년 동안 소득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월급쟁이들의 실질적인 세 부담은 계속 늘어난 반면 기업들의 세 부담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 결과가 향후 조세 정책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3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근로소득세의 실효 세율은 2009년 10.6%에...
2015.02.03 06:58
올해 30살 된 A 씨…그는 왜 35년 후인 65세때도 일을 해야 할까?
올해 30살이 된 A 씨. 사회 초년생인 A 씨가 65세가 되는 2050년에도 A 씨는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2050년 올해 30살인 A 씨가 65세가 되지만 아직 노인 명함을 내밀기에 젊기(?) 때문이다.2050년 노인 고용률이 4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무엇보다 현재 고용 상태에 있는 노인 인구의 임시직 비율이 높고 농림...
2015.02.03 06:41
종로 협의회가 귀금속값 결정…공정위 시정명령
[헤럴드경제]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종로 귀금속 사업자들로 구성된 한국체인제조총판협의회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체인제조총판협의회는 목걸이, 팔찌 등 귀금속 제품의 도매가격과 토요일 휴무 여부를 결정해 회원 사업자들에게 일방 통보해 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협의회는 2012년 2월 임원회의를 갖고 귀금...
2015.02.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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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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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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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대치동 라이딩 안하는 집으로 가자” 대치맘도 얼죽신 [부동산360]
학군지 이사철 수요와 맞물려 ‘강남 8학군’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이 부동산 침체기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대치동에서 ‘래미안대치팰리스’ 같은 대장아파트 외에도, 적은 가구수로 인해 비교적 관심도가 떨어졌던 신축 아파트들까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주목된다. 8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시장의 보합세 분위기 속에서 강남구는 전주 대비 0.18% 오르며, 서울 평균 상승 폭을 크게 웃돌았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강남구와 함께 0.1% 이상 오른 곳은 서초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