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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칼럼 - 이윤미> ‘집속의 집’, 리움을 다시 생각하다
리움미술관의 서도호展열린공간으로서의 집 돋보여지나치게 많은 안내인엔시혜적 시선 느껴져 아쉬움도삼성 리움미술관에서 현재 기획 전시 중인 서도호의 ‘집속의 집’은 전시를 본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작품 이미지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그의 오랜 작업의 주제인 집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전시의 매력은 무엇...
2012.04.03 11:29
<헤럴드 포럼 - 박종구> 王安石이 재삼 생각난다
북송의 개혁가 왕안석탄탄한 나라살림 바탕백성 구하려던 희대의 異人복지의 단초 그에게서 구하길복지가 시대적 화두다. 올해 복지예산이 92조6000억원에 달하고, 총지출 대비 복지지출 비중도 2007년 25.8%에서 올해 28.5%로 늘어났다. 정부가 나름대로 국민 복지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문제...
2012.04.03 11:28
<헤럴드포럼> 王安石이 재삼 생각난다-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복지가 시대적 화두다. 올해 복지예산이 92조 6000억원에 달하고, 총지출 대비 복지지출 비중도 2007년 25.8%에서 12년 28.5%로 늘어났다. 정부가 나름대로 국민복지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문제는 과도한 복지담론이 곳곳에서 분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보편적 복지, 무상 복지, 평생 복지 등 표...
2012.04.03 07:54
<사설> 북 로켓 발사저지 국제공조 빈틈없나
국제사회는 북한의 로켓 발사 저지를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미국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지난 2월의 북ㆍ미 합의 위반임을 여러 차례 경고하고 북이 발사를 강행할 경우 식량원조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대북 정책의 전면 재검토와 유엔 안보리 차원의 추가 제재 방침도 분명히 했다. 실제 미국은 하와이 주...
2012.04.02 11:15
<사설> 역대 정권 사찰 관행, 특검으로 끊어야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사건은 이제 뚜껑 열린 판도라 상자다. 이 시점에서는 그 누구도 다시 닫을 수 없다. 마지막 밑바닥까지 모두 털어내는 것이 문제를 가장 현명하게 정리하는 올바른 해법이다. 청와대와 총리실, 검찰은 더 이상 의혹을 호도ㆍ축소하거나 무마ㆍ은폐해선 안 된다. 권력의 불법적 남용에 대...
2012.04.02 11:14
<객원칼럼 - 이성근> 19대 총선, 선거 후유증을 줄이자
후보들 선심성 단골 메뉴승리위한 공짜심리 자극뿐정책 실패땐 결국 국민 몫유권자들 현명한 판단을2010년 2월 18대 국회를 통과한 ‘대한민국 헌정회 육성법’ 개정으로 65세 이상 국회의원 출신에게 매월 120만원씩의 평생연금이 지급된다. 국회의원이 부정부패에 연루돼 형을 받아도, 한 번만 의원을 하면 평생 연금을 받...
2012.04.02 11:13
<장용동 대기자의 부동산 프리즘> 조기 경영정상화 이룬 LH
부채 일부 상환 5조원 확보사업구조 선순환 기틀 마련선심성 정책사업 차단 대책사업평가제 도입 검토 필요찬밥 신세이던 LH 토지채권이 최고의 인기다. 예상보다 3배가 넘는 채권 조기 상환 및 차환 발행의 잇단 성공은 국가가 보증하는 안정적 투자 대상인 데다 꿩 먹고 알 먹는 투자로 수익성이 좋아 경쟁적으로 매입에 ...
2012.04.02 11:01
<기고>함께 만들어가는 ‘담배연기 제로 북한산국립공원’
손동호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장우리나라 국토의 6.6%에 불과한 전국의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은 연간 4000여명이며, 이중 북한산국립공원은 연간 1000여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허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런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3월부터 흡연이 일부 허용...
2012.04.02 10:09
<사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학교 체육
중학교 체육시간을 주당 1시간가량 늘리자는 교육과학기술부 권고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새학기 시작된 지 한 달이 됐지만 실행에 옮긴 학교는 서울시의 경우 절반도 되지 않는다. 그나마 0교시와 7교시를 활용한 산책을 체육 활동에 포함시키는 등 형식적 확대에 그친 곳이 대부분이다. 전북 등 일부 지방은 한 곳도 없다...
2012.03.30 11:17
<사설> 선거 수사에서 또 불거진 밥그릇 다툼
4ㆍ11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이 활개치고 있다. 상대편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을 교묘한 방법으로 유포시키는가 하면 돈봉투도 뿌려지고 있다. 선거운동이 정식으로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전국적으로 이미 300여건이 적발됐다고 한다. 선관위가 검찰에 수사 의뢰한 선거법 위반 사건도 올 들어서만 90건에 이...
2012.03.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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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