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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U 균열시킨 영국, 스스로도 균열시키나
영국이 브렉시트를 선택해 EU 균열의 신호탄을 쐈지만, 스코틀랜드ㆍ북아일랜드 등은 브렉시트에 반대해 영연방 자체도 균열로 치달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브렉시트 진영은 국민투표 개표일인 24일을 ‘영국 독립기념일’이라며 추어올렸지만, 오히려 스코틀랜드ㆍ북아일랜드의 독립 추진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24일 브...
2016.06.24 17:12
(종합) 실패로 끝난 캐머런의 도박…10월 사임 의사 밝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라는 도박을 벌인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결국 사퇴 의사를 밝혔다.24일(현지시간) 오전 캐머런 총리는 총리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향후 3개월간 총리직을 수행한뒤 10월에 신임 총리에게 자리를 넘겨주겠다”고 밝혔다.캐머런 총...
2016.06.24 16:55
백악관, ‘브렉시트’ 결론 후 캐머런 총리와 긴급회담 예정
예상을 뒤엎고 국민투표 결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파가 승리하자 백악관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긴급회담을 가지기로 했다.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24일 캐머런 총리와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백악관은 추후 추가 논평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오바마 대통령은 그간 영국의 ...
2016.06.24 16:55
‘브렉시트 쇼크’, 환율전쟁 초래하나
영국 국민이 24일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하면서 서방국가를 중심으로 유지됐던 국제 환율질서가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장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것은 물론, 통화가치가 급변하면서 국제공조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국가들이 앞다퉈 환율전쟁일 펼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6.06.24 16:48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 했더니…“앗 눈이 안보여”
최근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던 여성들이 일시적인 시각 장애를 호소하는 현상이 발생했다.22일(현지시간)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뉴잉글랜드 의학 학술지(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스마트폰으로 인한 시각 장애 현상에 대해서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22살 여성 A씨는 최근 밤 시간...
2016.06.24 16:43
브렉시트, EU 탈퇴 도미노의 서막되나… 체코ㆍ덴마크ㆍ프랑스
영국이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를 선택함으로써 최초의 EU 탈퇴 회원국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나의 유럽’을 꿈꿨던 EU의 정신에는 금이 갔고, 이제는 다른 회원국들도 줄줄이 탈퇴 행렬에 가담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영국에서 극우정당인 독립당이 브렉시트에 열정적이었듯이, 다른 회원국들에서도 극우정당들이 EU ...
2016.06.24 16:41
캐머런 영국 총리 10월 사퇴 (2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10월 사퇴한다. 캐머런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잔류ㆍ탈퇴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EU 잔류 결과로 나온 직후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내가 다음 목적지를 향해 나라를 이끌 선장으로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ssj@heraldcorp.com
2016.06.24 16:38
(2보) 캐머런 영국 총리 사퇴…10월 새총리에게 자리 넘겨줄 예정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결과 발표 이후 총리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캐머런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다우닝10 총리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캐머런 총리는 브렉시트 이후 불안에 떠는 영국 국민 및 전세계 투자자들을 향해 “영국 경제의 펀더멘...
2016.06.24 16:37
[속보]캐머런 영국 총리 10월 사퇴 (1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10월께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캐머런 총리는 24일 유럽연합(EU) 잔류·탈퇴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탈퇴' 결과가 나온 직후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내가 나라를 이끌 선장으로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고 BBC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ssj@he...
2016.06.24 16:31
브렉시트 승리… 영국이 택한 것은 독립인가, 고립인가
영국 국민들은 결국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선택했다. EU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가자”고 외쳤지만, 따로 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하나의 유럽’을 향한 실험에도 커다란 생채기가 났다.개표 결과 브렉시트 진영이 최종 승리한 것으로 나타난 24일 브렉시트에 한 표를 행사한 국민들은 환호했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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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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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