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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좀도둑된 대도’조세형, 1200만 원대 상습 절도 2심도 ‘실형’
[헤럴드경제=이운자] 대도(大盜)라 불렸던 조세형(81) 씨가 상습 절도 혐의로 또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배준현 부장판사)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기소된 조 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령에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유년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2019.11.14 11:01
거래소, 탄소효율지수 도입 착한투자 선도
탄소효율 높은 기업들로 구성글로벌 평가기관 데이터 활용환경·사회책임 정보공개도 확대코스닥사 대상 ESG지수도 개발한국거래소가 탄소 사용량이 적은 기업들로 구성된 ‘탄소효율지수’ 도입에 나섰다. 일명 ‘착한 투자’라고 부르는 ‘ESG 투자’(기업의 환경·사회책임&m...
2019.07.09 11:27
여의도 위워크에 ‘제2 핀테크랩’...서울시, 亞 핀테크 허브 꿈꾼다
마포 이은 두번째 기업 지원공간美 등 해외기업 포함 14개사 입주 금융중심지 서울 여의도에 ‘제2 핀테크랩’이 문 열었다. 서울시는 4일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기업을 포함해 14개 기업이 입주한 ‘제2 핀테크랩’이 개관했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마포에 설치한 ‘서울핀테크랩’에...
2019.07.04 11:33
“음주단속 하다 맞아도 그냥 참아요. 바쁘니까”
-현장에서 만난 음주단속 인력들-‘과중한 업무’와 ‘민원인 폭력’에 시달려 “음주운전자한테 폭행 당하면요? 한대 맞고 말아요. 일 바쁜데 굳이 문제 만들 필요 없죠.”도로교통법 개정안(이른바 제 2 윤창호법) 시행 첫날이던 지난 25일. 수년동안 경찰서 교통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해...
2019.06.30 08:00
인하대, 집단커닝 솜방망이 처벌, 학교측 “자진신고…학칙따라 처리”
인하대 공대 학생 18명이 2019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집단 부정행위(커닝)를 저질러 ‘해당과목 F 학점 처리’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인하대 학생들은 학교 측이 내린 해당 징계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며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인하대는 “당사자들...
2019.06.28 11:36
집단 컨닝 ‘솜방망이 처벌’ 논란… 인하대 측 “학생들 자진신고…학칙 따라 처리”
-부정행위, 유기징학 처벌 가능하지만-‘개선 가능성’ 있으면 처벌수위 완화 가능-학생들 “제대로 된 처벌 있어야 한다” 분노[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인하대 공대 학생 18명이 2019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집단 부정행위(커닝)를 저질러 ‘해당과목 F 학점 처리’ 징계를 받은 사실이...
2019.06.28 10:04
조현아, 상습폭행ㆍ아동학대 혐의로 檢 송치
-警 “상해 혐의는 기소의견, 아동학대는 일부 기소의견 송치”-남편 박 씨와 조 전 부사장, 현재 가정법원서 이혼소송 중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폭행과 업무상 배임혐의 등을 수사한 경찰이 조 전 부사장을 일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조 전 부사장의 남편 상...
2019.06.26 13:16
[속보] 대한애국당 광화문 천막 철거 마무리… 가스통까지 등장
- 서울시, 애국당 천막 철거 시작 1시간여만에 완료- 애국당 인사들 ‘가스통’ 열어 접근 막는 과격성 [헤럴드경제=박병국ㆍ성기윤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 설치돼 있던 대한애국당 천막을 설치 47일만인 25일 오전6시 30분께 철거 완료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29일) 등 주요 국빈 행사 일...
2019.06.25 07:03
만취 상태서 ‘행패’ 부린 서초서 경찰관 대기발령 (종합)
-재물손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서울의 한 PC방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훼손한 뒤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을 폭행한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40대 경찰관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초경찰서 소속 이모(47) 경위를 재물손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경...
2019.06.24 13:01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 만취해 PC방 모니터 훼손…출동한 지구대원 폭행해 입건
-서초서 소속 40대 경찰, 만취 상태서 재물손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 서울 서초경찰서의 경찰관이 PC방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훼손한 뒤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을 폭행해 입건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초경찰서 소속 이모(47) 경위를 재물손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
2019.06.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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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훈남 이제훈도 못 살렸다”…“집 안팔려도 너무 안팔려” [부동산360]
경기도 평택시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평택 화양지구의 아파트의 경쟁률은 0.03대 1에 불과했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투자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등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이지만, 가격과 입지 때문에 수요자가 외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749가구 모집에 29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평균 경쟁률은 0.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