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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집에서 ‘女몰카’ 찍은 제약사 대표 아들, “취미생활” 황당 해명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집안 곳곳에 ‘몰카’를 설치해 10년 동안 자신의 집을 방문한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30대 남성이 “취미생활”이라는 황당한 변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지난달 고소된 30대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
2019.04.18 09:09
진주 아파트 방화ㆍ칼부림 40대, 1년전부터 수차례 ‘난동’
진주 아파트 방화ㆍ살해 혐의를 받는 안모(42)씨가 17일 오후 경남 진주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나오고 있다.[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17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8명을 사상케 한 안모(42)씨가 1년 전부터 수차례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안 씨는...
2019.04.17 14:30
민주당 소속 사상구의원, 음주단속 피해 달아나다 ‘검거’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더불어민주당 초선인 권경협(64) 부산 사상구의회 의원이 만취 상태에서 운전 후 단속을 피해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권 의원은 16일 오후 10시 40분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의 정지 지시에 불응하고 ...
2019.04.17 11:44
경찰, 신생아 사망ㆍ은폐 의혹 의사 2명 구속영장 신청
-경찰 수사 7개월째, 사망원인 두개골 골절로 추정 미숙아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아이를 떨어뜨리고 사망케 하고 해당 사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의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는 지난 12일 분당 차병원 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2019.04.15 12:34
[프리즘] 라이벌
수사의 계절이다. 소위 ‘장학썬(장자연·김학의·버닝썬)’ 수사에 검ㆍ경이 경쟁적으로 달려들었다. 이 수사에선 검사의 잘못을 가뿐히 덮어줬던 검찰 조직이 등장했고, ‘경찰청장이 베프’인 한 아저씨의 딸은 마약범임에도 풀려났으며, 힘 없던 20대 여성 연예인의 죽음은 또다른 용기있는 동료 연예인의 고백이 있고 ...
2019.04.11 11:47
종업원 180명, 월매출 10억원…강남 ‘풀살롱’ 등 대거 적발
‘풀살롱’ 식 업소에서 술을 마신 남성이 성매매를 위해 호텔 객실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서울지방경찰청 제공][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성매매까지 알선하는 이른바 ‘풀살롱’ 식 업소를 서울에서 운영한 이들이 경찰에 대거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올해 3...
2019.04.10 14:49
유령주식 팔아치운 삼성증권 직원 1심 집행유예ㆍ벌금형 (종합)
- 재판부, “사건 규모 크고 주식시장에 준 충격 커” 2018년 6월 20일 삼성증권 배당오류 사태와 관련해 잘못 배당된 주식을 매도한 전직 삼성증권 직원들이 서울 남부지법에 도착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잘못 입고된 ‘유령주식...
2019.04.10 14:42
심야시간 강남 주택가 부녀자 노린 오토바이 날치기범 검거
-관련전과만 7개, “생활고 시달려 우발적으로 범행”-경찰 추가 범행 여부 조사 예정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오토바이를 타고 날치기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이미 날치기 전과만 7범으로 현재 누범기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및 상해 혐의로 김모(39) 씨를 검거해 지난 4일 ...
2019.04.10 12:01
[르포] 신림동 고시원 화재 현장… 장애인ㆍ저소득층 주민들 갈 곳 잃어 한숨만
지난 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정세희 기자/say@heraldcorp.com]-불이야 소리에 휴대폰만 들고 겨우 대피 -“하루 벌어 사는데 눈 앞 캄캄해” 하소연[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불이야 소리’에 핸드폰이랑 지갑만 들고 옥상으로 대피했어요. 당장 오늘 일 나가야 하는데… 다 하루 벌...
2019.04.10 10:24
가짜 양주 먹여 정신 잃게 한 뒤 3천만원 뜯어낸 유흥업주 구속
-취객에게 가짜양주 제공, 정신 잃으면 지갑 꺼내 술값 계산-경찰, 압수한 술 국과수에 의뢰 “마약이나 수면제 탔을 가능성”[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 값싼 술을 섞어 만든 가짜 양주로 손님을 취하게 만들고 금품을 빼앗은 유흥주점 업주가 구속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구 소재의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40대 남성 A씨...
2019.04.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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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1억씩 3번, 벌써 3억을 올렸다…배짱 매각 강남 아파트 [부동산360]
‘21억원→22억5000만원→23억5000만원→24억5000만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마지막 보류지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전용면적 59A㎡짜리 매물은 여러 차례 유찰을 거듭했지만 재공고 때마다 최저 입찰가격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비싼 몸값’을 불러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서다.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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