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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 세종병원 화재 원인 규명하는 합동감식 방금 시작
-사망자 부검 여부 아직 결정안돼 [헤럴드경제]지난 26일 37명의 사망자와 143명의 부상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경찰이 원인 규명에 본격 착수했다.경남경찰청은 27일 오전 10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병원 1층 응급실 안팎에서 합동 감식을 시작했다. 감식에는 소방 관계자뿐만...
2018.01.27 10:17
또 화재…야적장 불, 주택으로 번져 10대 남매 사망
[헤럴드경제]27일 오전 0시 46분께 경기 이천의 한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근 주택으로 번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18) 군과 A군의 여동생(14)이 숨졌다. 당시 A군 남매 부모는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132㎡ 넓이 1층 주택을 대부분 태우고 소방대에 의해 30...
2018.01.27 10:17
밀양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통곡하는 유가족도
-오전 9시 조문 시작…시민들 발길 이어져 [헤럴드경제]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 사망자 합동 분향소가 27일 오전 설치됐다.밀양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밀양시 삼문동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분향소를 설치, 시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분향소에는 이번 화재 참사로 사망한 37명의 위패가 모셔졌다. 합동 ...
2018.01.27 10:16
박근혜, 유영하에 “그런 날이 오겠어요”…중형 예상한듯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형을 예상하고 있는 듯한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하 변호사는 26일 보도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외부세계와 잇는 유일한 끈이다. 유영한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근...
2018.01.27 09:57
주말 내내 한파…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불조심’
[헤럴드경제]27일에도 전국에서 혹한이 이어지겠다.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만큼 화재를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초부터 이어진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부와 일부 남...
2018.01.27 09:56
인천시 연수구 비서실장 무기계약직 채용 비리로 구속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 비서실장이 청탁을 받고 특정 인물을 무기계약직 공무원 채용비리로 경찰에 구속됐다.27일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업무방해 혐의로 인천시 연수구 소속 비서실장 A 씨를 구속했다. 또 이번 채용비리로 입사한 무기계약직 직원 B 씨와 면접위원 등 연수구 공무원 5명과 B 씨의 지인 등 2...
2018.01.27 09:07
이혼전문변호사가 말하는 “국제결혼도 이혼재산분할 가능해”
우리나라는 혼인율과 출산율은 매번 낮아지고 있는 반면, 이혼율은 여전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외국인과 혼인하는 국제결혼도 전년 대비 3.2%나 감소했지만 여전히 2만 600건으로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로 인하여 부부 사이의 다양한 법적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같은 국적의 배우자를 만나 혼인을 하더...
2018.01.27 09:00
“동파 피하려다”…한파에 더 무서운 화재
-얼어붙은 수도관에 토치로 가열…화재 위험↑-“건조한 날씨에 주택가 한복판서 화기 위험해” 갑작스런 강추위에 전국이 얼어붙으면서 오히려 화재 위험도 커졌다. 서울에서는 얼어붙은 수도관을 녹이려고 토치를 쓰던 주민이 오히려 주택가에 불을 내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도 벌어졌다.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
2018.01.27 09:00
대법원 ‘판사 뒷조사’ 결과에 판사들도 SNS에서 쓴소리
-문유석 부장판사 “문건 자체보다 우리 사회 일각의 태연자약함 더 충격”대법원이 일선 재판부 판사들의 뒷조사를 하고 청와대에 의견을 전달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법원 내부에서도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문유석(49·사법연수원 26기)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문건 자체보다...
2018.01.27 09:00
무고로 인한 강간죄 혐의, 형사전문변호사의 도움 받아야
최근 무고죄에 대한 처벌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형법 156조에 등록된 무고죄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범죄로서, 타인이 형사처분 또는 징계를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최근 유명인들을 비롯하여 대학교 교수, 시인, 중학교 교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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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