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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곽 드러나는 공수처…전직 대통령ㆍ검찰 등의 친인척까지 수사+기소권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의혹을 계기로 야권에서 추진 중인 고위공직자비리수서처의 윤곽이 발표됐다. 인사나 편제 등에서 대통령과 독립된 조직을 구성하고, 전직 대통령과 장ㆍ차관급, 청와대 고위층, 국회의원, 법관 및 검사 등이 수사대상이다. 본인은 물론, 배우자나 자녀, 형제자매 등까지 모두 포함된다. 국회 차원에...
2016.07.21 15:28
“비정규직 확산이 저출산 문제 근원” 與 김성태, ‘비정규직 차별개선 포럼’ 만든다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비정규직 확산이 저출산을 가속화하는 근본 원인 중의 하나”라며 ‘비정규직 차별개선 포럼’을 만들겠다고 21일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퓨처라이프포럼’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출산 기저에 깔린 양극화를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퓨처라이프포럼은 김무성 전 ...
2016.07.21 15:15
朴대통령, 3일 만에 작심발언…“어떤 비난도 굴하지 않아야”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아시아ㆍ유럽정상회의(ASEM)와 몽골 공식방문 이후 3일만에 첫 공식일정으로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비롯한 현안에 대해 작심한 듯 발언을 쏟아냈다.특히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의혹과 파문과 관련해서도 ...
2016.07.21 14:14
朴대통령 “사드, 불순세력 가담 철저히 가려내야”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경북 성주 배치 결정이 북한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사드 배치 반대여론 형성과정에 ‘외부세력’의 개입을 철저히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
2016.07.21 12:42
朴대통령 “北 김정은, 기습적으로 핵실험 할 수 있어”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징후와 관련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기습적인 핵실험 감행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한 심상치 않은 움직임도 관찰되고 있다”며 “이미 김정은이 핵사용 위협을 노골...
2016.07.21 12:41
고각발사된 北미사일 요격가능? 국방부 “확인해보겠다”..국민은 답답
국방부가 21일 북한이 미사일을 높은 각도로 쏘아올릴 경우 요격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추가적 분석이 필요하다”며 “추가로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황주 지역에서 노동미사일을 높은 고도로 쏘아올려 성주 후방 지역을 노릴 경우, 사드의 요격범위(고도 40~150㎞)...
2016.07.21 12:39
朴대통령 “사드 말고 北 공격 막을 방법 있다면 제시해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경북 성주 배치 결정과 관련, “사드 배치 외에 북한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부디 제시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공...
2016.07.21 12:38
[우병우 의혹 확산] 가족회사를 쌈짓돈 활용처로…‘부자들의 단골수법’?
자산 넣었다 뺐다 자유로워현금을 무이자로 빌려줄땐개인에 금융소득 발생 안해가족회사를 통한 이른바 세테크는 법을 어겼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차관급 고위공직자 가족으로서 도덕적인 문제를 지적받을 수 있다. 정강은 100% 가족기업이다. 외부주주가 없어 눈치를 볼 필요가 없고, 의사결정도 가족회의 수준에서 이뤄...
2016.07.21 11:48
朴대통령, ‘우병우 정국’ 간접 메시지…“나라 위해 어떤 비난도 굴하지 않아야”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비난에도 굴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각료들과 국가 안보를 맡고 계신 분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나라를 지켜낸다는 애국심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2016.07.21 11:43
[헤럴드포토] “이렇게도 모였습니다”
저출산ㆍ고령화 등 미래 위협요인에 적극 대응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국회연구단체 퓨처라이프포럼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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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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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 집샀던 2030 영끌족 희망 보인다”…꿈쩍 않던 노도강도 ‘꿈틀’ [부동산360]
“이제야 희망이 보여요. 이미 상급지들이 전고점을 회복한 상황에서 초조하기만 했는데 ‘노도강’ 매매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네요.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커요.” 지난 2020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집주인 A씨는 매물을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 4억5000여만원에 사들인 17평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활황기 때 6억4000여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A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