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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노동위원회 ‘주제별 노동판례 330선’ 발간…홈페이지 공개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박준성)는 노동위원회 심판사건과 관련된 주요 판례를 모은 '주제별 노동판례 330선'을 발간하고, 이를 노동위원회 홈페이지(www.nlrc.go.kr)에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주제별 노동판례 330선은 2017년에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발간한 '주제별 노동판례 200선'을 수정 보완한...
2019.10.10 14:30
이재용 “외부추격 빠를수록 흔들림없이 기술혁신”
“차세대 핵심 대형 디스플레이에만 13조원이상 투자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우리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업인의 소임 다하겠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 탕정사업장에서 열린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차세대 디스프레이인...
2019.10.10 14:26
은성수, “라임자산운용 사태 금감원과 지속 모니터링 하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최근 라임자산운용이 사모펀드 환매를 중단한 것과 관련해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은 위원장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라임자산운용 환매 연기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을 통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2019.10.10 14:24
올해, 7년만에 쌀 공급 5만t 부족…연이은 태풍 상륙 여파
올해 쌀 공급량이 잦은 태풍의 영향으로 7년만에 수요 적정치보다 5만톤(t)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4만9000t으로 지난해 386만8000t보다 11만9000t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연이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벼 전체 재배면적의 4.1% 수준에 달하는 약 3만㏊가...
2019.10.10 14:21
수은, 삼성전자 수주 인도 4G -LTE 확장 사업에 7.5억달러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삼성전자가 수주한 인도 이동통신사의 4G-LTE 네트워크 확장 사업에 총 7억5000만달러 상당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출 3.41억유로, 보증 3.75억달러 규모다. 인도 1위 이동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이하 지오)가 최근 진행중인 4G-LTE 네트워크 확장 사업은 삼성전자가 수주한 프...
2019.10.10 14:16
부동산 전문가 5명 중 3명 “서울 집값 1년 뒤 더 오른다”…비수도권 ‘글쎄’
부동산 시장 전문가 5명 중 3명은 1년 뒤 서울 주택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비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에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1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동향 10월호'에 실린 부동산 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1년 후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
2019.10.10 14:12
신한銀, 원화 커버드본드 2000억원 발행
신한은행은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담보로 5년물, 금리는 1.45% 조건으로 발행했다. 이 은행이 커버드본드를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커버드본드 감시인으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이렇게 조달한 자금을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2019.10.10 14:11
[극감 현장] 횐경부, 노후경유차 폐차하라더니 경유차 중고 매각·재구매 나서
미세먼지 주범인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라고 지원금까지 주며 국민에게 권유해온 환경부가 오히려 경유차를 중고로 매각하고 새 경유차를 구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환경부 및 산하기관이 처분한 중고 경유차는 445대...
2019.10.10 14:07
금융당국 “LAT 규제 강화 1년 연기”...보험사 숨통 트인다
금융 당국이 올 연말 시행하려고 했던 보험사에 대한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제도(LAT) 규제 강화를 1년 연기한다. 금리 하락에 따른 과도한 책임준비금 적립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다만 이로 인해 줄어든 책임준비금은 재무건전성준비금(가칭)을 신설해 보완할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10일 ‘보험 자본건전성 선진...
2019.10.10 14:01
[국감 현장] 현행 국민연금 2028년 가입자 월연금액 47만1000원 그쳐
아무런 제도개선 없이 현행 국민연금 제도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2028년 국민연금에 가입해서 20년간 보험료를 낸 평균소득 가입자가 노후에 받게 될 평균 예상 연금액은 월 47만1000원에 불과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진선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
2019.10.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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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