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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부경찰서,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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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서장 김성식)는 19일 2층 소회의실에서 어린이 기자단 및 학부모, 문화파출소 운영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문화파출소 울산남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울산남부 '어린이 기자단'은 남구지역 4~6학년 초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6개월 간 울산경찰과 문화파출소의 각종 행사를 취재하는 한편, 어린이의 시각으로 지역안전과 관련한 기사를 작성해 정기적으로 소식지를 발간할 예정이다.

울산남부 어린이 기자단은 울산남부경찰서와 문화파출소 운영단체 '미디어문화교육 도담'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경찰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는 지역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각 경찰관서를 견학하고 초빙된 언론사 기자를 통해 인터뷰 요령 등 취재방법을 숙지한 뒤 경찰과 문화파출소의 다양한 활동 및 행사 관련 취재활동에 나선다.

이외에도 ‘우리 눈에 비친 경찰의 모습’, ‘내가 보는 우리 동네 안전에 대한 이야기’, ‘우리 동네 소개하고 싶은 곳 소개 글쓰기’ 등 다양한 주제로 기사를 작성하고 월 1회 소식지를 발간해 울산지역 경찰관서 및 주민자치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성식 울산남부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여러분들이 경찰체험도 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해 봄으로써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울산경찰은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어린이 기자단원들 또한 울산남부 어린이 기자단 제 1기 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기자단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문화파출소는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추진해 전국 9개소 유휴치안센터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및 범죄피해자 예술치유 공간으로 재단장 해 활용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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