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26일 내놓은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 중 공사비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 건설업계와 정비업계는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도심공급기반을 확충하겠다고 했지만 실효성이 없으며 이미 진행 중인 사안을 부풀리거나 본질에서 벗어났다는 지적까지도 나온다. 반면, 최근 정비사업의 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탁사는 일종의 ‘독소조항’이 빠졌다며 반색을 표했다. 27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부동산 공급 대책에는 공사비 분쟁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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