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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혁신위發 공천룰 발표…권리당원 70%·국민여론조사 30% 선출 제안
더불어민주당의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최종 혁신안을 내놓아 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10일 혁신위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갖고 당 지도부 선출에서 대의원 투표를 배제하고 공천 시 현역 의원 하위 평가자에 대한 감점을 강화하는 내용의 3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먼저 혁신위...
2023.08.10 19:25
태풍 '카눈' 광주·전남 큰 피해 없어...10일 오후 비 그쳐
제6호 태풍 ‘카눈’이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지만 우려와 달리 큰 피해 없이 한반도 내륙을 관통해 북한 쪽으로 북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9시께 경남 통영·거제도 해상에 상륙해 오후 6시 기준 충북 충주를 지나 시속 20km의 비교적 느린 속도...
2023.08.10 19:25
미성년자에게 마약 투약한 20대 징역 2년 6개월 선고
미성년자에게 마약을 투약한 20대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10일 광주지법 형사13부(정영하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황모(23)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공범 2명은 징역 10개월-2년 6개월에 집행유예 2-4년을 각각 선고했다. 황씨 등은 2022년 필로폰과 엑...
2023.08.10 18:56
여제자 성추행 대학교수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여제자를 성추행한 대학교수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0일 광주지법 형사2부(정영하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A(49)에 대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한 대학 교수인 A씨는 2021년 두차례에 걸쳐 20대 여...
2023.08.10 18:51
가짜 입원환자 유치한 한의사, 1년 2개월 실형
가짜 입원환자를 유치해 병원을 운영한 한의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이혜림 부장판사는 10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54)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전직 병원 직원 B(48)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한의사 A씨는 2019~2020년 광주 북구에서 한방병...
2023.08.10 17:42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무안국제공항 청신호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 여행을 사실상 전면 허용 하면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중국인 관광객이 끊긴지 6년만이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가 이날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2017년 3월...
2023.08.10 17:37
'아버지뻘' 택시기사 오른팔 허벅지 갖다 댄 '성추행 유도 여성' 검거
한밤 중 택시기사를 상대로 성추행을 유도한 20대 여성 취객이 고소장이 접수된 지 3주만에 붙잡혔다. 여수경찰서는 10일 강제추행, 폭행 등의 혐의로 20대 여성 A씨 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4일 새벽 1시 30분 쯤 여수시 학동의 한 번화가에서 택시 조수석(앞자리)에 탑승한 뒤 택시기사 B씨의 오...
2023.08.10 15:46
‘태풍 카눈’ 광주전남 971명 대피·아파트 대규모 정전 등 불편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 거제에 상륙해 한반도를 내륙을 종단한 10일 광주와 전남에도 강한 비와 바람이 몰아쳤다. 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농작물 재해, 대피, 정전, 시설물 파손, 교통 통제 등 재산 피해와 시도민 불편이 잇달았다. 태풍이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기상 특보는 해제되고, 비도 그칠 전망이다. ...
2023.08.10 15:44
전남대 교수회장 김재관 교수 당선
전남대학교 제42대 교수회장에 김재관 교수(정치외교학과)가 당선됐다. 전남대 교수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수일교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교수회 이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선거에서 94%가 넘는 투표율을 보이며, 단독 입후보한 김재관 교수가 많은 관심과 지지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김재관 신...
2023.08.10 15:34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기술지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대한 검사 및 관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90%는 소규...
2023.08.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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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훈남 이제훈도 못 살렸다”…“집 안팔려도 너무 안팔려” [부동산360]
경기도 평택시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평택 화양지구의 아파트의 경쟁률은 0.03대 1에 불과했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투자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등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이지만, 가격과 입지 때문에 수요자가 외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749가구 모집에 29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평균 경쟁률은 0.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