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김성령 54kg 몸매 유지 비결…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김성령이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김성령은 26일 방송된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김성령은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몸무게 54㎏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제 나이에는 다이어트라기보다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밥은 하루에 한끼만 먹는다"고 답했다.

MC 송은이와 김숙이 폭식 경험에 대해 묻자 "최근 폭식은 마지막 임신했을 때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밤 10시 이후 삼겹살에 소주 먹어본 적 있냐"는 질문에 김성령은 "먹는다. 쫑파티 하면 주로 고깃집을 가지 않나. 그때 많이 먹고 그다음 날 어김없이 운동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김성령은 "(운동은) 아침밥 먹듯 똑같이 한다. 아침엔 무조건 운동을 한다. 운동은 일주일에 네 번 테니스, 자이로토닉, EMS 운동을 한다. 어떤 운동을 하는지 보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침 9시 반에 운동을 하기 위해 6시 반에 기상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찍 자야 한다. 내 비결은 운동도 운동이지만 잠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든다. 밤 10시에서 12시 사이 침대에 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