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생일을 맞아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2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9일 박나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2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을 포함, 박나래가 세브란스 병원에 기부한 총 누적 금액은 1억2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의 기부금은 연세 세브란스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치료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박나래는 평소에도 여러 군데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와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