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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 간식에 세균이 득실득실” 이 탕후루 먹지 마세요
[식약처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주)이산글로벌 바이오에서 판매한 ‘바른마음 샤인머스켓 탕후루’에서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식품 제조일자가 지난 9월 21일까지인 제품으로, 바코드번호는 8809736070200이다. 포장 단위는 50g이고, 회수기관은 경남 창원시이다.

[식약처 제공]

식약처는 “과채가공품인 해당 탕후루 제품에서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도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 역시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탕후루

한편, 탕후루는 최근 초등학생 등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가정에서도 탕후루를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도 속속 출시 중이다.

탕후루는 작은 과일 등을 꼬치에 꿰고서 설탕과 물엿을 입혀 만드는 중국의 후식·과자로, 중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다. 설탕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의사들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이나 성인병 등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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