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샘해밍턴이 서울 전직 대통령들이 생전에 살았던 연희동의 자신의 대저택을 공개했다.
24일 tvN '프리한 닥터'의 '그림같은 집을 사는 스타' 코너에서는 샘 해밍턴의 집이 소개됐다.
샘 해밍턴은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3층 대저택으로 이사한 근황을 전했던 바. 이 집은 샘 해밍턴이 한국 생활 20년 만에 장만한 첫 집으로 집값 대부분은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출연료를 모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 주택으로 넓은 마당도 눈길을 끌었다. 뷰 맛집이었고 다이닝룸, 아이들 전용 공부방 등 각방의 크기도 널찍했다. 지하 공간은 도서관으로 꾸몄으며 벽난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 대통령 일가도 살았던 전통 부촌"이라면서 "대중적인 거주 지역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희소성이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상승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또 "(샘 해밍턴이) 2021년에 매수한 것으로 나오는데 24억 원에 매매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