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트라서 업무협약 체결…중견기업 글로벌화 추진

코트라·한국중견기업연합회, 맞손…중견기업의 성장 돕는다
유정열(왼쪽) 코트라 사장과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코트라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6일 코트라 본사에서 ‘중견기업 성장 지원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공동 홍보·마케팅 ▷중견기업 핵심 인재 육성·교육지원 및 정보 교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코트라는 여기서 12개 지방지원단과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 진출, 인재 유치, ESG 대응, 국내 복귀를 돕는다.

중견련은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이다. 중견련은 경영 환경 개선, 신성장 동력 발굴, 홍보·인식 제고, 국제 협력, 인재 채용·육성 등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중견기업은 수출 창출 효과가 매우 큰 기업군으로, 잘하는 기업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중견기업이 국가 수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