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두 아이 아빠된다...아내, 둘째 임신
[장동민 아내 주유진 씨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개그맨 장동민(44)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38) 씨는 23일 자신의 SNS에 "보물이 동생♥ 우래기 동생 생겼어요"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보물이'는 첫째 딸의 애칭이다.

글 말미에 '#임밍아웃', '#흑토끼띠', '#둘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둘째가 올해 태어날 예정임을 암시했다.

장동민은 지난 2021년 12월 6세 연하인 주씨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혼전임신으로 속전속결 결혼과 출산까지 겹경사를 맞이하게 된 장동민은 이후 유튜브 채널과 여러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 사랑꾼이자 예비 딸바보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주씨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귈 생각도 없었는데 만난 첫날 오빠는 뽀뽀했다고 했지만, 사실 프러포즈를 했다”라며 “한 달 만에 양가 상견례를 했다. 제가 너무 그리던 집안이어서 처음 뵀을 때 (시댁에) 가서 2박 3일을 자고 왔다”며 결혼스토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