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올해 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첫 해외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임영웅은 콘서트 소감으로 “해내고 나니 한 계단 또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10일 오후 KBS 2TV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행복했고 상상 속에만 있던 해외 콘서트였는데 현실로 다가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로스앤젤레스 콘서트는 임영웅의 히트곡인 ‘인생찬가’로 마무리됐다.
그는 로스엔젤레스 레코드숍에서 자신의 정규 1집을 발견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좀 더 세계적인 도전을 해봐도 되겠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임영웅을 상징하는 하늘색으로 가득 채워진 2월 콘서트 현장도 소개됐다.
그는 당시 콘서트에서 “오늘, 이 순간이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찬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연을 마친 후 그는 “여러분의 표정을 보고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