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기자] “제품 튼튼한 건 아이폰이 갤럭시를 못 따라오네”
삼성의 최고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와 애플의 최고 제품인 아이폰14 프로맥스간의 충격 테스트 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 결과는 삼성의 승리다.
해외 유명 IT유튜브 채널 폰버트가 최근 출시된 갤럭시S23 울트라와 아이폰14 프로맥스를 똑같은 조건하에 충격 실험을 했다. 4번의 낙하 테스트를 거쳤다. 첫번째에서 아이폰 후면 유리가 산산조각이 났고 후면 카메라 렌즈에 움푹 패인 자국이 생겼다. 갤럭시S23 울트라는 뒷면 모서리 두개 부근에서 약간 금이 갔다.
두번째 콘트리트 바닥에 낙하 실험을 한 결과 두 제품 모두 비슷하게 부서졌다. 마지막 낙하 테스트에서 아이폰14 프로맥스의 뒷면이 크게 손상됐다. 보호 유리 일부가 아예 없어졌다. 갤럭시S23 울트라는 모서리 부분의 손상만 나타났다. 4번의 테스트 결과 갤럭시S23 울트라는 아이폰14 프로맥스보다 확실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IT유튜브 채널 폰버트는 낙마 테스트는 단연 갤럭시S23 울트라의 승리라고 밝혔다.
갤럭시S23 울트라는 지금까지 출시된 삼성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전면과 후면에 알루미늄 프레임과 충격에 매우 강한 고릴라 글라스를 탑재했다. 반면 아이폰14 프로맥스는 세라믹 실드 글라스로 덮여 있고,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이다. 비교했을때 어떤 차이가 있을까. 충격 실험결과 갤럭시S23 울트라의 바디가 더 뛰어나다는 점이 입증됐다.
한편 해외 IT 전문매체들은 갤럭시S23 울트라와 아이폰14 프로맥스간의 카메라 성능을 비교한 실험결과도 공개했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이 야간사진 부문에서 빅리그(big leagues)에 진입했다.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갤럭시S23 울트라로 찍은 사진을 두고 “야경을 가장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잘 표현했다. 디테일한 묘사도 깔끔하다”며 “아이폰14 프로맥스보다 훌륭하다(the best picture)”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