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지난주 결혼식을 올린 배우 남궁민·진아름 부부의 예식비용이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지난 7일 서울 중구의 신라호텔에서 열린 남궁민·진아름 커플의 결혼식을 다뤘다.
두 사람은 2015년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7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남궁민·진아름 부부의 결혼식 비용은 1억원 중반으로 추산된다.
한 웨딩전문가는 “손연재가 결혼했던 식장과 같은 식장”이라며 “꽃장식과 식대가 고가다. 꽃장식이 많으면 2천만~3천만원 정도 한다. 또 식사는 웨딩국수까지 추가해 1인당 18만원 정도다”고 했다.
여기에 진아름이 입은 맨어깨 웨딩드레스는 지난 4월 공개된 신상품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의 2023 스프링 컬렉션으로 대여료는 700만~800만원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연예스타들이 선호하는 드레스 브랜드인 ‘오스카 드 라 렌타’는 국내에서는 배우 고소영·한혜진·민효린·박신혜·나혜미, 모델 장윤주 등과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 배우 조지 클루니의 아내이자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 등이 입어 주목받았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장영남, 정문성의 사회와 그룹 동방신기의 축가, 깜짝 프러포즈 영상 등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하객으로 참석한 박신혜 최태준 부부, 서효림, 이준호, 설현 등이 함께한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