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 중 안면 부상’ 한소희 회복 근황
[한소희 고독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드라마 ‘경성크리처’ 촬영 중 안면 부상을 입고 회복 중인 배우 한소희가 근황을 전했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 3일 드라마 ‘경성크리처’ 액션신 촬영 중 경미한 안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현재 휴식 중이다.

한소희는 자신의 팬들이 모인 메신저 카카오톡 익명 채팅방 ‘고독방’에 등장해 “여러분 걱정 많이 하셨죠? 저 괜찮아요”라며 머리카락으로 한 쪽 눈을 살짝 가린 모습을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푹 쉬면서 그림도 그리고 오랜만에 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많이 놀라셨을 우리 팬분들 위해서 잠시 들렸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16일 촬영 복귀 보도는 이른 이야기다. 예후는 나쁘지 않지만 눈 주변에 멍 자국이 남아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소희와 박서준 주연인 드라마 ‘경성크리처’는 짙은 어둠의 시대 속 광복을 앞둔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 작품이다. 내년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