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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무원 룩북' 이블린, 최근 근황..."‘예쁘다’는 말 자유롭게 할수 있는 사회 됐으면"
[이블린 유튜브]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승무원 룩북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유튜버 이블린이 최근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이블린의 유튜브 채널에는 '승무원 룩북 영상 댓글 모음 (Thank you to my fans)'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이블린은 승무원 룩북 영상을 보도한 여러 매체들의 기사를 공개하면서 팬들로부터 받은 응원메시지를 언급했다.

이어 이블린은 영상 설명을 통해 "비공개된 승무원 룩북 영상에 남겨주셨던 댓글들을 다 읽어보았고,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며 "댓글이 만개가 넘어서 그중에서 일부 골라서 댓글 모음 영상을 만들었다.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블린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며,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다.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대한민국의 한 여성으로써 저에게 주어진 자기결정권, 국가 권력으로부터 간섭 없이 일정한 사적 사항에 관하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의적 권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성스럽다는 말은 여성이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여성스럽다, 섹시하다, 아름답다, 예쁘다, 귀엽다, 매력있다, 등등 이런 칭찬을 눈치 보지 않으며 할 수 있고, 이러한 매력을 자유롭게 보일 수 있는 정상적인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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