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국민에게 보낸 편지 엮어 출간
가로세로연구소 스토어에서 판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4년 넘게 수감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쓴 옥중편지가 책으로 출간된다.
16일 가로세로연구소는 “박 전대통령은 수감중에 국민들이 보낸 편지를 다 읽고 답장을 썼다”면서 “그 중에서 대표적인 편지를 묶은 '그리움은 아무나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발간되는 책에는 박 전대통령의 육필 편지와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을 담았다"면서 "책을 보면 얼마나 박근혜 대통령이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임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책을 제작하는데 1년 넘게 시간이 걸렸으며 박 전 대통령의 유일한 접견인인 유영하가 변호사가 크게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책은 가로세연구소 스토어서 판매된다. 온라인 주문자에 대한 발송은 12월31일부터 시작된다. 가격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