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 이혼 3년만에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열애
[김나영·마이큐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방송인 김나영(40)이 가수 겸 화가 마이큐(40·본명 유현석)와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이혼한 김나영은 현재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16일 “김나영이 마이큐와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마이큐도 16일 오후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며 “예쁜 만남 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한 화보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패션과 음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가까워지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영은 2003년 리포터로 데뷔했으며 현재 JTBC ‘용감한 솔로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이다.

솔로 육아 일상을 공개한 그는 “숨고 싶었는데 숨을 수 없었다. 책임져야 하는 아이들도 있고 하니까”라며 “이겨내야 하니까 용기를 냈다” 당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마이큐는 2007년 ‘스타일 뮤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최근 새 앨범 ‘emo(이모)’를 발매했다. 그는 화가로도 활약하며 현재 개인전시 ‘마이큐:emo’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