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주문한 곱창에서 소 배설물로 보이는 사진을 첨부한 음식점 리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배달업체 애플리케이션 리뷰 목록을 캡처한 이미지 한 장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리뷰를 작성한 손님은 곱창을 확대한 사진을 첨부한 뒤 “곱이라고 하지 마세요. 이건 똥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누런색에 가까운 물질이 밖으로 흘러나와 있다. 손님은 이 물질이 곱이 아닌 소의 배설물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러나 식당 측은 “곱이 그대로 살아있게 하는 것이 저희 식당의 비법”이라며 “처음 경험했으리라 생각이 든다. 불만족스럽다면 보상 처리되니 전화 달라”고 답변했다.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소 배설물인 것 같다” “식당 측 해명이 적반하장”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