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9월 중에 덕풍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정비공사에 착수해 내년 8월경 준공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공사는 덕보교~덕풍교 구간 2km 하천둔치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신설하고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는 것이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덕풍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신설 및 정비공사가 끝나면 덕풍천 좌우 둔치를 통해 한강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완성된다”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한강 둔치 산책로 및 국가 자전거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市는 공사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