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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 차 뽑았다”…박기량, 10년 근속 선물로 억대 외제차 받아
[유튜브 채널 '박기량TV' 캡처]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10년 근속 기념으로 회사로부터 1억원 상당의 외제차를 선물 받았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박기량TV’에는 회사가 박기량에게 10주년 선물로 외제차를 선물 받은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박기량은 “오늘 아주 큰 선물을 받으러 가고 있다”며 “회사와 일한 지 10년이 넘었다. 그래서 아주 많이 늦은 10주년 선물로 차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기량의 벤츠 모델은 ‘GLE400d’로, 가격은 1억원대로 알려졌다.

이어 “마침 오늘 부산에 내려가는 날이었는데 차가 와서 너무 떨리고 설렌다. 작은 차 보다는 큰 차에 익숙해서 큰 차로 골랐다”며 “이래 봬도 다인승 차량 운전 경력이 10년 됐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박기량TV' 캡처]

박기량은 서명을 하고 차량 키를 받은 뒤 “세상이 다 예뻐. 제가 오늘 키링도 선물받았다. 친구 신수지씨가 선물로 줬다. 사랑해”라며 선물 받은 키링을 자랑했다.

앞서 박기량의 소속사 알에스이엔티는 지난달 31일 박기량에게 차를 선물한 이유는 오랫동안,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기량은 2007년 남자 프로농구팀 울산 모비스 치어리더로 데뷔한 뒤 2009년 롯데 자이언츠 소속 치어리더로 유명세를 탔다. 박기량은 현재 롯데 자이언츠, 삼성화재 블루팡스, 서울 SK 나이츠에서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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