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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홍 “내 인생 걸었다…가세연 주장 사실이면 방송계 떠날 것”
[사진=박수홍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에 칼을 빼들었다.

19일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의 SNS를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제 인생 전체를 걸었다"면서 사생활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박수홍의 '데이트 폭력' 의혹, 박수홍과 혼인신고를 한 김모 씨에 대한 의혹 등을 제기했다.

이에 박수홍은 지난 3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김용호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박수홍은 이날 글에서 "그동안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것은 이미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으로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전해드렸기 때문"이라면서도 "점차 거짓 폭로와 주장의 수위가 높아졌고, 마치 내가 반박할 수 없어서 침묵을 지키는 것처럼 비쳤다"고 밝혔다.

그는 "침묵으로 인해 가족을 비롯해 주변 이들, 믿고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도 피해가 커지는 것을 더 묵과할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거짓 폭로와 선동을 일삼는 유튜버를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고, 이미 고소인 조사도 마친 상태"라며 "이 과정에서 상대방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을 입증할 '물적 증거'를 모두 수사 기관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를 믿어달라'고 호소하지는 않겠다. 다만 수사당국의 결과를 기다려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만약 유튜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백배사죄하고 죗값을 치르며 방송계를 영원히 떠날 것을 약속드린다. 방송 활동을 넘어 인생 전체를 걸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앞서 4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해온 친형과 갈등이 불거지면서 법적 분쟁에 들어갔다.

이어 7월에는 2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용호의 사생활 의혹 제기가 지속되면서 급기야 박수홍이 출연하는 MBN '동치미' 게시판에는 박수홍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르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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