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 건물주 됐다…신촌에 45억 빌딩 매입
마마무 솔라. [솔라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45억원 상당의 빌딩을 매입, 연예인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다.

9일 부동산중개법인 원빌딩 등에 따르면 솔라는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소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대지 221.80㎡, 연면적 567㎡)의 꼬마빌딩을 45억원에 지난 6월 말 사들였다.

해당 빌딩은 신촌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신촌 상권의 한복판에 위치해 투자가치가 높은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원빌딩 측은 “50억 미만의 (주택이 끼어있지 않은) 올근생 건물은 수요가 폭발적이라 물건자체가 희소한데 솔라가 토지 활용가치가 높은 준주거지역 건물을 일반주거지역 건물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매입했다”며 “재 매각시 타 상권에 비해 환금성이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솔라는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해 지난해 솔로 앨범을 발표, 홀로서기에도 성공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는 구독자 수 327만 명에 달하며, 앞서 구독자 100만 명 달성 때 유튜브 수익이 월 1억 원이라고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