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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싼 휴대폰은 없다?” 삼성 초저가폰 공습 [IT선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30만원대 갤럭시 A32 시작부터 공시지원금 팍팍!”

삼성전자의 30만원대 저가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갤럭시 A32’이 출시 하자마자 공시지원금을 대폭 실어 몸값을 더 낮췄다. 요금제에 따라 최대 15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이 지원된다.

LG 스마트폰의 사업 철수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삼성전자의 저가폰 시장 공습도 본격화 됐다. LG의 중저가폰 빈자리를 삼성이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저가 휴대폰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A32 시리즈에 최대 12만5000~15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최대 14만원(SKT, 6만원 요금제), 12만5000원(LGU+, 6만원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키로 했고, KT가 15만3000원(8만원대 요금제 기준)을 실어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출고가 37만4000원의 갤럭시 A32 실구매가는 최저 19만8050원이다. 다만 이는 KT 공시지원금 최대 15만3000원에 판매 대리점 추가지원금 15%(2만2950원)를 포함할 경우다.

갤럭시 A32 [삼성전자 제공]

한편 이통3사는 5G폰 갤럭시 A42에는 최대 24만원(SKT, 13만원 요금제 기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갤럭시 A42의 출고가는 44만9900원. 최대 공시지원금에 판매·대리점 추가지원금 15%(3만6000원)를 더하면 최저 실구매가는 17만3900원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에는 출고가 50만원~6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A52와 갤럭시A72를 선보인다. 중저가폰 라인업 갤럭시A 시리즈에선 보기 드물게 신제품 공개 행사까지 개최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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