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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김부겸 내일 후보등록…민주당 당권레이스 개막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연합]
김부겸 전 의원이 당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더불어민주당이 20일부터 8·29 전당대회 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한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실시된다.

당권주자인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은 첫날인 20일 후보 등록을 하고 당심잡기에 본격 나선다.

이 의원은 20일 오전 현충원 참배 후 후보 등록을 한 뒤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 의원은 20∼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22∼24일 국회 대정부 질문 등 국회 의사일정도 동시에 소화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20일 후보 등록을 한 뒤 지난주부터 시작한 지방 순회를 이어간다. 김 전의원은 지난 18일 권양숙 여사와 김경수 경남지사를 차례로 만났다.

최고위원 선거 후보군도 윤곽도 드러났다.

지난 17일 재선인 이재정 의원이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3선 이원욱 의원은 19일 출마를 공식화했다.

4선 노웅래, 3선 진선미 의원과 재선인 소병훈 신동근 김종민 한병도 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초선으로는 유일하게 양향자 의원의 출마가 거론된다.

원외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원 후보에 8인 이상이 등록하면 24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예비경선(컷오프)을 치러 8명을 추린다. 본선에서 5명을 뽑고 이 중 최소 여성 1명이 포함돼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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