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청와대는 10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7·10 대책을 발표한 이날 “김 장관에 대한 경질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6·17 부동산 대책에도 시장 불안이 심화하면서 여권 내에서도 김 장관의 인책론이 제기돼 왔다.
실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당권 주자인 이낙연 의원도 전날 KBS라디오에 나와 “인사는 대통령의 일이고 함부로 말하는 것이 직전 총리로서 적절하지 않지만 정부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