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경찰이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8)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조선일보는 경찰이 휘성을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휘성은 지난 2013년 군 복무 중에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 여러 곳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지만 2013년 7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