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최근 40㎏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류담이 요요없는 근황을 공개했다.
류담은 29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류담은 어딘가를 응시하면서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
요요 현상 없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 중인 그의 편안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지난 3월 류담의 소속사 측은 그가 철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2년 동안 40㎏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류담은 과거 KBS2 ‘개그콘서트’에서 김병만과 ‘달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에는 100㎏이 훌쩍 넘는 몸무게를 자랑했고, 특유의 푸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기도 했다.
한편, 류담은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할 예정이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 분)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 분)의 심장이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로 오는 10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