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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박근혜·이명박, 37년전 함께한 ‘3명의 대통령’
[헤럴드경제]‘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 공간에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9월 뉴스타파는 ‘최순실·박근혜 대통령의 40년 우정’이라는 제목으로 10분가량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1979년 한양대에서 열린 ‘1회 새마음 제전’에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대통령의 딸이자 새마음봉사단 총재였던 박근혜와 최순실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뉴스타파 영상 캡처
사진=뉴스타파 영상 캡처

당시 새마음대학생총연합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던 최순실은 경호원의 제지를 받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바짝 붙어있다.

이 행사에 당시 현대건설 사장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그 옆에 앉아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접근하지 못한 채 멀찌감치 떨어져 앉아 있다.

반면 최순실 씨는 박 대통령 옆에 앉아서 무언가를 조곤조곤 얘기하며 친근함을 보인다.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란히 앉아 있는 희귀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79년 당시 최순실은 23살, 박근혜 대통령은 27살, 이명박 전 대통령은 38살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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