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박인비는 23일 발표된 랭킹에서 7.75점을 기록,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4위에 랭크됐다.
박인비에 5타 뒤져 은메달을 따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그대로 세계랭킹 1위(15.15점)를 지켰고, 아리 쭈타누깐(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2,3위로 변함이 없다.
김세영(23·미래에셋)은 그대로 6위를 지켰지만 양희영(27·PNS창호)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자리를 맞바꿔 각각 8위와 9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4승째를 올린 이보미(28)도 한 계단 순위를 끌어 올려 1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