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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지만 강하다…니콘, 렌즈교환식 카메라 ‘Nikon 1 J5’ 발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렌즈교환식 카메라 ‘니콘 1 J5(이하 J5)’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J5는 단순하고 현대적인 디자인과 가볍고 작은 외형이 특징이다. 쉬운 조작성과 내구성이 강한 보디, 터치 조작과 180도 회전이 가능한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다. 특히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로 셀카를 즐기는 여성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작지만 성능은 강력하다. 유효화소수 2081만 화소와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 강력한 화상 처리엔진 EXPEED 5A를 탑재했다. IOS 감도는 160부터 12800까지 지원하며, 고감도 영역에서 높은 품질의 저노이즈 이미지를 얻을 수있다. 광량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주목할 부분은 니콘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최초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기에 J5는 뛰어난 동체 추적능력과 초당 최대 20장의 연사 촬영 기능까지 더했다.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은 기본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해 사진 파일 전송은 물론 원격 촬영까지 가능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스마트 기기와 연동은 니콘의 ‘WMU(Wireless Mobile Utility)’ 앱을 통해 가능하다.

J5는 약 98.3×59.7×31.5㎜의 작은 크기에 보디 기준 231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제품은 실버, 블랙, 화이트 3종으로 출시된다. 


한편 J5의 모델엔 데뷔 전부터 온라인과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멤버인 김지수가 선정됐다. 20~30대 여성 사용자와 세컨드 카메라 구매를 고려하는 남성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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