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오는 4월 3일 견본주택을 열고 대전 서구 관저지구 C1블록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총 99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75A㎡ 208가구, 75B㎡ 209가구, 84㎡ 477가구, 95㎡ 100가구로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관저지구 내에서도 생활, 학군, 교통을 고루 갖춘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가 위치해 최상의 교육여건을 자랑하고 학원시설 역시 밀집해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 또한 관저지구 중심상업시설, 로데오 광장,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건양대학교 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교통 편의성도 높다. 대전순환고속도로 서대전IC와 인접해 있고, 도안대로(예정) 개통 시 자동차로 15분이면 유성 도심까지 도달 가능해 시내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구봉산 북로가 개통돼 도안신도시, 서대전역, 대전시청 등 도심권으로 접근성도 좋아졌다. 2018년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인근 관저역과 진잠역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대전 8경 중 하나인 구봉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 관저테니스장과 관저체육공원(축구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태양광, 열병합발전소의 지역난방으로 에너지와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텃밭, 생태연못, 순환산책로, 넉넉한 주차공간, 자전거 도로 등 조경면적 44%를 확보하여 그린 힐링 커뮤니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넉넉한 거실폭과 4베이(전용면적 75A/84/95) 평면으로 체감면적을 극대화했으며, 남향위주의 전망특화 동 배치로 구봉산과 조화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동간거리를 확보해 탁 트인 조망권을 보장했다.
전용면적 84㎡, 95㎡에 알파룸 옵션을 적용해 풍부한 수납 공간과 넓은 드레스룸, 주방발코니 등을 계획했으며,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은 2.4m 층고 설계로 개방감과 쾌적함을 향상시켰다.
관저지구는 도안대로, 도시철도2호선, 발전기술연수원등 많은 개발 호재들이 잠재되어 있는 지역으로 관저4지구를 포함해 약 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입주 10년 이상 된 아파트들이 약 2만2000여 가구로 30~40대 젊은 부부층이 주로 밀집해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신규 주택공급이 부족한 계룡시 일대에서도 관저지구로의 이주 수요가구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로 진행된다. 16일 당첨자 발표 후 21~23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이고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114번지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