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이덕춘 기자]‘전자·정보기술(IT)인의 날(10. 14.)’을 맞아 전자·정보기술(IT)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2014 한국전자산업대전’이 10. 14.(화)부터 4일간 킨텍스(일산)에서 열린다.1969년 개최 이후 올해로 45회째인 ‘2014 한국전자산업대전’은 20여 개국(* 참여국: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캐나다, 독일, 헝가리, 프랑스, 세르비아, 오스트레일리아) 800여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 디자인,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창조적 사고와 혁신적 정보기술(IT)이 펼쳐진다.또한 아시아 6개국, 아프리카 4개국 등의 개도국 산학협력 전문가들이 모여 선진기술 전파와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를 논의하는 글로벌 상생협력 워크숍과 산업분석, 신제품발표회 등 30여개 행사가 이어져 대한민국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축제로 치러지게 된다.특히, 해외 바이어가 참여함으로써 약 18억 불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져 우리나라 전자·정보기술(IT)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개막식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현재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전자·정보기술(IT)산업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개막식에서 우리나라 전자·정보기술(IT)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허광호 엘아이지에이디피 대표(은탑산업훈장), 정평수 뉴옵틱스 연구소장(동탑산업훈장), 이희준 대덕지디에스 대표(산업포장) 등 유공자 40명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이번 한국전자산업대전의 주요 전시내용은, ① 스마트폰, 곡면 초고화질(UHD) TV 등 우리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최첨단 제품을 비롯하여 휘거나 입는 장치, 스마트홈, 3D프린팅, 3단 모니터 탑재 모의 동작인식 장치 등 흥미로운 최신 융합제품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