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공모·엄정한 심사…6개부문 수상자 선정

기술은 으뜸 친절은 최고…의료한류 새지평 열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최근 ‘의료한류’로 국내외에 맹위를 떨치고있는 보건의료계 종사자 여러분들의 브랜드를 찾아 경쟁력을 평가해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2014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약 2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종합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선정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 1985년 의료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안산지역에 의료기관을 개설해 건강보건증진 향상에 앞장서 왔음은 물론, 국내외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수상한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지난 94년 개원한 이래 국내 최고 수준의 건강검진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최첨단 의료장비를 토대로 각종 암과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예방을 위해 첨단 의료장비를 사용함으로써 검사과정에 정확성과 신뢰감 제공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우리나라의 장기이식 역사로 1969년 3월 25일 명동성모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에 성공한 후 1993년 뇌사자로부터의 간이식, 1995년 심장이식 , 1996년 신장과 췌장 동시이식, 2002년 골수이식 후 간이식 등을 성공시켰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지난 2012년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로부터 뇌졸중 진료 분야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인 임상 진료 프로그램 인증(CCPC)을 획득한 바 있다.

특화병원부문으로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한 비수술척추·통증·관절부문 고도일병원, 성형부문의 리젠성형외과, 건강검진부문의 KMI 한국의학연구소, 아토피부문 하늘마음한의원네트워크, 피부질환부문 임이석테마피부과와 함께, 한방키성장부문의 하이키한의원, 비만·지방흡입부문의 서울365MC, 서울슬림외과, 소요클리닉이 선정됐다.

특별공로상에는 인공관절부문의 국내 최고의 명의인 경희대의대 유명철 석좌교수님이 뽑혔다.

이번 수상기관 모두가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첨병으로 맡은 바 관련 산업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